스토리 디자인의 시작, #해시태그
이 사진은 필자가 스마트폰에서 찾은 ‘사랑’의 사진이다. 전시회장을 가서 작품을 사진찍고 있는 아내의 뒷 모습을 필자가 찍은 사진인데 필자는 이 사진을 보면 ‘사랑’이란 단어가 떠오른다.
사진을 보면서 느꼈던 감정을 간략하게 적고, #처음 #사랑 #뒷모습이란 해시태그 키워드를 달아서 페이스북에 공유해 보았다. 한 장의 사진과 몇 개의 간략한 해시태그를 통해서도 #사랑이라는 추상적인 주제를 잘 전달할 수 있었고, 많은 사람들의 공감도 받았다.
지금 자신의 스마트폰에서 ‘사랑’이라고 생각되는 사진을 찾아보자. 그리고 그 사진이 왜 사랑이라고 느껴졌는지 간단하게 적어보도록 하자. 만약 스마트폰에서 사랑의 이미지를 찾을 수 없다면 일기장이나 앨범에서 찾을수도 있다. 부모님께 받은 감동의 문자도 좋다.내 주변에서 내가 ‘사랑’이라고 생각하는 무언가를 찾아보자.
사랑의 이미지나 사진을 찾았다면 그것을 통해 느껴지는 감정을 위에 실습 예시처럼 가볍게 글로 적어보고, 해시태그 키워드를 3개만 떠올려 보자. 먼저 본인이 생각하는 사랑의 흐름을 자유롭게 적고, 글과 사진, 키워드를 통해서 추상적인#사랑을 이미지화 해보자.
보이지 않는 것을 보이게 만드는 것,
이것이 스토리 디자인의
첫 번째 단계이다.
#6, 다음편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