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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ennistory Jun 01. 2022

여자 4강전 - 프랑스 오픈

듣보들이 많지만 다 스토리가 있다.

1. 마르티나 트레비산 - 29살의 듣보

https://www.wtatennis.com/players/316266/martina-trevisan/bio

위 링크를 보면 알지만 WTA투어 레벨에 오르지 못하고 지난 10여년의 선수 생활을 보냈다. 사실 은퇴를 고려했었다고 한다.

https://www.wtatennis.com/news/2637542/five-things-to-know-about-first-time-french-open-semifinalist-martina-trevisan

사실 엄청난 운빨로 4강에 올라온건 맞다. (상대방이 부상, 이변의 희생양 등등. 시드를 레일라 페르난데스만 만났다. 그런데 페르난데스도 발부상으로 정상적으로 시합을 못함)

그리고 지금 현재 자신의 테니스 커리어 최고의 활약을 하고 있는 것도 맞다. (최근에 WTA 투어레벨 우승도 차지함)

https://www.theowlpost.it/martina-trevisan/ (이탈리아 어로 쓰여있다.)

테니스를 좋아했지만, 훈련으로 인한 근육질의 몸을 10대 후반의 여자로서 싫어했고, 가녀린 몸을 갖고 싶었다고 한다. 그것이 거식증으로 이어지고 10대후반과 20대 중반을 보냈다고 한다. 결국 2020년에 전문적인 치료를 받고서야 자신의 근육질 몸을 인정하고 다시 정상적인 투어 생활중이다.

과연 4강전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했지만 재능은 일찌감치 인정받아온 코코 가우프를 상대로 승리할 수 있을까?


2. 코코 가우프 - 14세때부터 신동이지만 큰 대회 우승이 없어서 듣보. 드디어 결승의 기회가?

코코 가우프와 레일라 페르난데스가 만났다면 정말 화끈한 10대 테니스 돌풍이었을 텐데 아쉽다. 과연 트레비산에게 2년전 당했던 패배를 이제는 극복할 수 있을까?


3. 카사트키나 - 20세때 두각을 나타냈지만 메이저에서 시원치 않아 듣보

https://brunch.co.kr/@tennistory/166 (4년전에 테니스토리가 소개한적이 있다)

20대 초반부터 활약을 펼쳤지만 메이저에서는 그닥 큰 활약을 보이지 못하다가 올 클레이시즌에서 꽤 활약을 펼치나 싶더니 4강에 올랐다. 절대지존 이가 스비옹텍을 맞아서는 대등한 결과를 보일 수 있을까?


4. 이가 스비옹텍 - 절대 지존. 듣보 아님.

자세한 설명 생략. 현재 여자 테니스의 역사를 쓰고 있다. 32연승 중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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