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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동동이 Sep 26. 2024

호르몬은 어떻게 나를 움직이는가?

순간의 감정부터 일생의 변화까지, 내 삶을 지배하는 호르몬의 모든 것

가을이다.

낙엽이 지고 바람이 선선해지면 가을을 타게 된다. 남자는 가을을 더 타게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타다는 동사가 자전거를 타다, 커피를 타다, 간지럼을 타다 처럼 일상 생활에서 많이 사용되는 말이다.

이 외에도 계절이나 기후의 영향을 쉽게 받는다는 의미도 있다고 한다.


가을남자, 봄처럼 라는 말이 있는 데, 이 말은 사실일까?

가을이 되면 쌀쌀해지면서 일조량과 일조시간이 부족해져 세로토닌의 분비가 감소합니다.

행복감을 주는 세로토닌의 분비가 줄면서 우울한 마음이 생기는 것입니다.


우리는 알게 모르게 호르몬의 지배를 받는 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이 책을 보기 전까지 호르몬 보단 뇌가 나를 지배한다는 생각이었는 데, 책을 읽다 보니

내 삶을 지배하는 것이 어쩌면 호르몬일지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내 모든 삶이 호르몬 때문이라고 말할 순 없겠죠. 다만 이런 호르몬의 작용으로

태아, 유아, 청소년, 성인, 노년까지 영향을 받고 살아간다는 걸 잊진 않아야겠죠.


호르몬도 결국 함께 살아가는 한 부분임을 생각해야 합니다.


가을이네요. 모쪼록 건강 잘 챙기시고 다음에 또 인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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