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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류선종 Apr 25. 2017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시니어 채용

영화 인턴은 좋은 성장 모델이자 현실이다.


N15에는 넘치는 에너지와 젊음이 있다. 그러나, 우리에게 연륜 (annual ring , 年輪)은 아직 부족하다.


그 부족한 연륜을 어떻게 채울 수 있을까? 라는 고민에서 시작된 것이 바로 N15 시니어 채용이다.


영화 인턴처럼 오랜 시간동안 한 분야에서 축적된 노하우와 경험을 지니고 계신 시니어를 회사로 모시는 것이다.


우리는 민간 자본 100%으로 구성된 민간 회사이기 때문에 시니어 채용에 대한 KPI가 존재하지는 않는다.


실제로 우리가 부족한 부분에 대한 갈증과 은퇴 이후 아깝게 낭비되는 시니어들의 경험을 모셔오기 위한 솔루션으로 16년 여름부터

시니어 채용을 실행하고 있다.


현재, N15에는 삼성전자 초창기 때부터 생산과 제조를 맡아오신 박대환 고문님 한분을 모시고 있다.


처음에는 쑥쓰러워하시고, 젊은 친구들과 일하는 것을 어색해하시다가 이제는 N15 멤버로서 큰 가르침을 주고 계시다.


고객들도 박대환 고문님의 깊이 있는 진짜 멘토링과 제조생산 관련 컨설팅에 큰 만족을 표시하고 있다.


이것이 진짜 윈윈 아닐까?


지금 이 순간에도 한 분야에서 돈으로 살 수 없는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분들이 적막한 은퇴 이후의 삶 속에 파묻혀있다고 생각한다.


찾아나서자. 그리고 모시자.


하나의 좋은 성장 모델로 자리잡도록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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