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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아몽 Sep 22. 2019

나는 매일 그리고 쓰고 싶다#2

미용실에 가면

나는 매일 그리고 쓰고 싶다

#

2

미용실에 가면 왠지 모르게

긴장되고 경직된 기분

자유롭게 움직이지 못해서일까?

아니면

얼굴만 쏙 내민 채로

누군가와 아주 가까이

마주하기 때문일까?

아니면

나만 그런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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