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선수들의 눈빛이란

지나가는 생각들

박찬호 선수의 시구로 시작했다기에 관심을 두었던 MLB World Tour 서울시리즈와 관련되어 그 이후 눈에 보이는 기사는:

- 9회까지 지치지 않은 치어리더

- K-뷰티에 빠진 다저스 와이프들

- 현대차 아이오닉 후원

- 신장 180cm 의 오타니의 아내

- 수선해서 꼭 끼게 만든 레깅스녀

로 정리되는 듯 합니다.

Dugout 에서 Dodgers 선수들이 저 레깅스녀를 보며 짓는 표정이 기억에 남습니다. 피칭에 감동받은 듯 하군요. 

이제 한류는 이런 모양새가 되나보군요. 여성 인권이나 여성의 objectification 은 OECD 담 넘어로 homerun 을 친 듯 합니다.

댓글들도 부끄럽군요.

https://nypost.com/2024/03/18/sports/dodgers-awestruck-by-pitch-from-south-korean-actress-in-viral-moment/

Dodgers awestruck by first pitch from South Korean actress in viral moment

- March 19,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