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화장품 브랜드 수입 리스트 줄이기
해외 브랜드 수입 비즈니스의 경쟁력 강화
*오스카Ncon
이제 막 화장품 비즈니스를 시작한 사장님들의 커뮤니티 하우스
해외 화장품 브랜드 수입 리스크 최소화
요즘 해외 화장품 브랜드를 수입해서 국내 유통하려는 분들이 많습니다.
코로나로 인해서 물류비용이 부담이 되긴 하지만
해외 레퍼런스와 소스를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초기 비즈니스를 하는 기업에게는 매력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브랜드 선별과 본사와의 협의가 완료되고
이제 국내에서 어떻게 전개할 것인지, 영업마케팅 전략을 수립할 때 도움이 될 수 있는 얘기는 하려고 합니다.
브랜드 히스토리
과거 국내에 정식 수입되어 유통이 된 적이 있는지 꼭 확인해보고,
해당 공식수입원이 왜 브랜드 수입유통을 중단했는지에 대해서 철저히 확인을 해봐야 합니다.
-영업마케팅의 역량이 부족해서 수입 중단을 한 것인지(화장품 회사가 아닌 잡화나 식품수입업자가 수입한 것인지)
-국내 소비자 가격을 너무 높게 책정해서 소비자들이 외면을 한 것인지
-품질 이슈가 있어서 사업 철수를 한 것인지
*ex. 마리오 마데스쿠 브랜드가 홈쇼핑 채널을 통해 품질 이슈가 발행해서 큰 물의를 일으킨 적이 있음
기존 사업자가 더 이상 해당 브랜드를 유통하지 않은 이유가 분명히 존재합니다.
그 이유를 분석하여 대안을 수립해야 합니다. 만약에 대안을 수립할 수 없을 정도의 리스크면
해당 사유에 대해 본사에 문의를 해보고 수긍이 되는 답을 요청하시기 바랍니다.
가격 조사
요즘 웬만한 해외 브랜드는 구매 대행으로 온라인에서 판매 중에 있습니다.
보통 고가의 브랜드가 아닌 이상은 높은 배송비로 인해 1개씩 판매하지 않고 묶음 판매를 통해 객단가를 맞추고 있습니다.
간혹 본사에서 현지 가격은 얼마인데, 한국 소비자 가격은 몇 % 인상한 가격으로 책정 의사를 밝히기도 합니다. 그럼 이 가격이 합리적인지 판단해서 본사와 협의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프레스티지 브랜드 제품이 아닌 이상은 구매 대행 가격보다 10%대 가격 정도를 업하는 정도에서 협의하셔도 무방할 듯합니다.
혹시나 본사에서 가이드가 없다고 하더라도 과도한 가격 상승은 아직 국내에 안착하지 않은 브랜드이기에
소비자에게 외면을 받을 수 있으니 가격 상승을 원하신다면 추후에 브랜드가 성공적으로 시장 안착을 한 후에 높여도 늦지 않을 듯합니다.
경쟁 관계
흔치는 않지만 간혹 한 업자가 아닌 복수의 업자에게 물건을 주는 해외 브랜드 본사도 있습니다.
이럴 경우, 그 이유가 무엇인지 -유통 구분이 이유가 될 수도 있음- 본사에 문의한 다음에 필요하다면 경쟁 관계에 있는 업체와도 논의할 부분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하십시오.
브랜드의 독점이 아닌, 채널 독점인 경우는
그 계약서를 확인한 후에 진행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해외 브랜드도 작은 규모로 운영되고 있는 기업도 많아서 법적인 부분을 소홀히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한걸음 더 들어가 고민해 보기
내가 이 브랜드를 수입 유통하는 첫 사업자라고 가정을 해봅시다.
내가 볼 때는 가능성 있는 브랜드이고,
가격도 나쁘지 않고,
국내 트렌드와도 맞는데,
그동안 왜! 수입을 한 업체가 없었을까?
이 질문에는 답이 없을 확률이 꽤 높습니다.
보이지 않는 것이기에 웬만한 네트워크와 인맥이 있지 않는 이상은 확인할 수 있는 길이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걸음 더 들어가서 고민해 보셨으면 합니다.
운이 좋게도, 사장님께서 먼저 컨택하고 수입을 하는 것이라면 너무나 좋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다는 점 꼭 명심해야 합니다.
오늘은 해외 화장품 브랜드를 국내 시장에 안착시키기 위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결국은 리스크를 최소화해서 이 브랜드가 작게 라도 시장에서 굴러가는 모습을 보여줘야 합니다.
모든 일이 그렇듯 처음이 어렵습니다.
더욱이 사업이 처음이라면, 해외 브랜드 수입이 처음이라면 더욱더 어려울 것입니다.
그러니 어려운 것이 당연한 것이니, 서두르지 마시고 본인의 속도대로 비즈니스를 시작하시길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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