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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투잡남 Oct 27. 2018

실질적으로 투잡할수 있는 방법

탈잉으로 강사해서 한달에 10만원 벌기

  한국이 경제적인 성장율이 하락하면서 먹고 살기가 꽤나 팍팍해졌다. 그나마 있던 일자리들이 사라지는가 하면 회사에서 어떻게든 골수까지 빼먹으려는 일들이 비일비재하다. 이미 예견되어 있었던 일들이고 예상된 사태이지만 꽤나 그 충격이 작지 않다. 그래서 수 많은 직장인들이 투잡을 뛴다. 스타트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은 알바를 뛰면서 하는 모습을 마주하기도 하다. 혹은 월급이 로그인하고 로그아웃하는 삶으로 인해 투잡을 찾는 사람들도 꽤나 많아졌다. 그런 이들에게 내가 실제적으로 10만원을 벌어들일 수 있는 경험한 따끈따끈한 경험을 이야기해주고자 한다.


  나는 석달전에 "탈잉"이라는 플랫폼에 수업을 열었었다. 석달동안 그 누구도 신청하지를 않아서 전전긍긍은 아니지만 조금은 신경이 쓰이긴 했었다. 그래도 언젠가는 신청하는 사람이 있겠거니 하는 심정으로 수업을 오픈해 두었었다. 


https://taling.me/Talent/Detail/5267


  무엇을 가르칠 수 있을까 고민을 했었다. 고민을 하다 결정을 내렸다. 내가 진행한 수업은 영상편집에 관련된 툴사용법이었다. 다른 분야는 몰라도 영상편집툴의 경우 편집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누군가에게 지식을 전달 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9월말쯤 실시간톡으로 수업에 관련된 질문수강생이 3명이나 있었고 1명이 연결이 되었다. 탈잉측에 수수료를 지불했고 한달치 수강료를 일시불로 받게 되었다. 그렇게 한달간 내가 전해줄 수 있는 지식을 최대한 정리하고 컨텐츠를 만들어 배포했다. 나름 수업을 가르치는 재미도 있고 새로운 사람에 대해 접하는 시간들이다보니 스스로 성장하는 기쁨까지 느낄 수 있었다.


  고로 여러분에게 과감히 도전을 하고자 한다. 이미 탈잉과 같은 사이트가 국내에도 조금씩 늘고 있다. 해외에는 Udemy, SkillShare, Teachable과 같인 동영상 강의를 판매하는 플랫폼이 이미 존재한다. 영어가 조금이라도 되고 만들 수 있는 스킬이 있다면 온라인 강의판매도 도전해볼만 하다고 생각한다. 그 외에도 국내에서는 크몽에서도 레슨을 가르칠 수 있고 탈잉과는 조금 다른 유형이지만 숨고도 있다. 누군가에게 가르칠 수 있는 재능이 있다면 과감히 도전해보길 추천한다.


  나는 할 줄 아는게 없다고 하는 사람이라면 Udemy를 이용하여 기술을 익히기를 추천한다. 영어가 어려워서 도전하기 어렵다면 이미 유투브에 유료서비스로 판매해도 될만큼의 좋은 품질을 가진 강의들을 듣는 것을 추천한다. 배우고 실천하고 가르치는 프로세스를 따르면 강의를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배우고 나서 강의를 듣고 커리큘럼을 만들어서 탈잉에 일단 올려 놓으면 된다. 만일 좀 더 빠르게 수강생을 모집하고 싶다면 블로그나 SNS채널을 이용하여 올려놓고 홍보를 하면 된다. 컨텐츠 내용에 포함시키는 것 자체가 홍보수단이 될 수 있다. 


  결론적으로 위와 같이 할 경우에 탈잉과 같은 플랫폼으로 당장에 100만원을 만들어 내는 것은 솔직히 어렵다. 하지만 그래도 어찌저찌 10만원정도는 어떻게든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 물론 수강료를 받는 것 이외에 비용이 드는 것은 감안해야한다. 그렇기는 해도 내가 가진 지식을 전달한다는 기쁨도 생길 수 있고 첫 수강생이 생길 경우 이후 흐름이 좀 더 나아질 수 있을 거라 확신한다.


투잡을 하고 싶은 그대들이여 배우고 가르치고 도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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