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리아 Mar 23. 2021

안 끝났어!

<어쩌면 이건 너의 내일> 출간 전 연재

새로 생긴 여자친구, 변호사라던데?

"……."


아니, 회계사라고 했던가?

"……."

기억이 안 나네. 내가 물어봐 줄까?

헤어진 지 고작 두 달밖에 되지 않았는데, 그에게 여자친구가 생겼다고 하니 좀 서운하면서도 괘씸했다. J가 누굴 만나든 관심 두지 않겠다고 생각했는데 아무래도 망한 것 같다. J와 나의 관계를 완전히 끝내지 못하는 것도 저 쫑알거리는 선배 때문인 것 같다. 그리고 이때만 해도 몰랐다. 이건 고작 복수의 서막일 뿐이었다는 걸.



2부가 끝났습니다!

텀블벅을 시작으로 출간을 앞두고 있는 저의 첫 에세이 <어쩌면 이건 너의 내일>은,

총 4부로 이루어져 있는, 작가의 지극히 개인적인 이야기가 담긴 소설 같은 이야기입니다.

3부는 다시 돌아와 재취업 후에 펼쳐지는 이야기입니다.

연재는 계속 됩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해당 글은 저의 첫 독립출판물 에세이 <어쩌면 이건 너의 내일> 정식 출간에 앞서,

일부분을 발췌하여 올린 것입니다.

<어쩌면 이건 너의 내일> 출간에 앞서 텀블벅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브런치 구독자분들의 관심과 사랑, 그리고 후원 부탁드려요:)

후원자명 기재 시 브런치 아이디 같이 적어주시면 작은 선물 하나 더 보내드릴게요xD

https://tumblbug.com/cheers_for_you


매거진의 이전글 한여름 밤의 꿈처럼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