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일 차
나는 살아가면서 인생의 모든 시점이 40대 전후로 달라졌다. 그 속에 다양한 이야기와 경험과 인연이 있었지만, 그 시점을 토대로 확연히 다른 삶을 살아가고 있다. 그런 가운데, 행복하게 하는 사소한 습관도 차이가 있다. 특히 나이를 채울수록 사람과 함께하는 시간보다는 혼자인 시간 속에서 채우고 얻어지는 것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사소한 습관은 일상 속에서 다양하다. 매일 걷기나 달리기를 하는 습관이 늦은 저녁 시간에 이루어지다 보니, 늘 밤하늘을 올려다보는 습관이 있다. 그럼 달의 모양과 변화 별의 개수, 구름의 다양한 변화 등을 바라다볼 수 있다. 그러면 그 속에 물질로 채워지지 않는 소소한 행복이 있다. 어린 시절 이후로는 별똥별을 볼 기회가 많지 않았지만, 근래에 별똥별을 보면서 나의 삶이 변화를 맞이하고, 행복으로 채워질 것 같은 즐거움을 채울 수 있어서 설레었다.
이 밖에도 향이 좋은 원두를 주문해서 직접 갈아 마시는 커피 한 잔은 나의 하루를 따뜻하고 향기로 채우는 작은 행복을 채워주는 일상이고, 매일 글을 쓰는 하루가 행복으로 채워진다.
당신을 행복하게 하는 사소한 습관이 있다면 무엇인지 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