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일 차
과거의 나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이 있다면, 솔직히 말해 굳이 없다고 생각한다. 돌아갈 수 없는 시간이기에 후회나 조언보다는, 힘겹게 살아온 그 시절의 나에게 다만 따뜻한 격려와 박수를 보내고 싶다. 잘 견뎌왔다고, 충분히 잘 살아왔다고 토닥여주고 싶다. 지금의 내가 되기까지 마음의 근육을 단단히 길렀고, 삶의 중심을 ‘나’에게로 잘 다져온 지난날을 스스로 칭찬하고 싶다.
만약 어느 한 시점의 나에게 조언을 할 수 있다면, 그건 과거가 아니라 미래의 나, 10년 후의 나일 것이다. 사회적으로 정의된 ‘성공’보다, 내가 삶 속에서 느끼는 진정한 성공이 더 크다고 믿는다. 지금처럼 미쳐볼 수 있는 일을 찾아 몰두하고, 그 일을 통해 행복을 느끼며, 나의 행복이 타인에게도 전해질 수 있도록 꾸준히 성장하길 바란다. 10년 후의 내가 지난 시간을 돌아볼 때, 후회나 미련 없이 지금의 선택을 감사히 여길 수 있도록. 오늘의 내가 하루하루를 진심으로 살아가길, 그게 내가 미래의 나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이다.
과거의 당신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이 있다면 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