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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지은 Feb 01. 2020

[ Spiti Preview 1 ] 스피티 칼파

작년 6월, 오랫동안 가장 가고 싶었던  인도의 히말라야 지역인 '스피티(Spiti)'라는 곳에 한 달 동안 있었다.

오랜만에 내가 사랑하는 히말라야에 안기러 간 시간이었고

오랜만에 장기여행을 할 때의 느낌이 물씬했던 시간이었으며

오랜만에 아주 좋은 사람들과 만나고 교차하며 행복한 여행자로 돌아간 시간이었다.


내게 너무 많은 것을 안겨주었던 한 달의 시간.

좋아하는 곳에서 온전히 내가 좋아하는 것들에만 정성을 쏟았던 시간.


앞으로 이 기억들을 풀어놓을테지만, 글보다는 사진이 느낌을 더 잘 담고 있어서

사진들을 먼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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