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단백질 섭취 방법, 진실을 알린다.
https://www.chosun.com/national/welfare-medical/2024/12/11/Z47NDJE5OZELXADTBRXGPGNHNI/
1. 다들 속고 있다. 고단백질 다이어트의 결말은... 통풍.
그동안 단백질 많이 먹으면 안 좋다.. 라고 거듭 얘기해왔다.
공식적 통계수치로도 이젠 등장하는 상황.
고단백질 식단은 한정적으로 운용해야한다.
단백질이 살이 안찌는 이유는 단백질 소화중 다른 영양소들과는 다르게 별도의 에너지를 소비하기 때문.
단백질 소화과정중 생성되는 해로운 암모니아를 무독성 요소로 바꾸는 과정에서 에너지가 소모된다.
근데 그걸로 끝나는게 아니다.
암모니아의 요소로의 전환은 간에서 일어나고, 간은 여기에 부하가 걸린다.
간은 안그래도 할 일이 많은데... 남는 탄수화물을 지방으로 전환하여 축적하고, 또다시 지방을 콜레스테롤로 변환시켜 쓸개를 통해 체외배출하는 일을 한다. 그외에도 각종 독성물질을 해독하는 일 등등..
기본적으로 할 일이 많은 장기다.
근데, 몸짱만든다고 고단백질 식사를 먹으면 요소해독기능만으로도 간의 역할이 꽉 차게 되며..
탄수화물은 살찐다며 육식위주의 식사를 하면 단백질과 지방이 간에 몰려들어 요소전환기능에 문제가 생길 수 밖에 없고.
여기에 술까지 곁들이면 최악의 상황이 온다.
더불어 간에 이상이 생기면, 신장에도 문제가 같이 온다.
간과 신장은 우리몸의 노폐물을 만들고 배출하는데 핵심적인 기관으로서..
신장에 문제가 생기면 혈압조절기능에도 문제가 생겨..
고혈압이 필수적으로 따라옴.
통풍의 원인은 단백질 소화과정에서 생성되는 요소, 요산을 신장에서 제대로 배출하지 못하고 체내에 그대로 축적되면서 시작된다.
체내에 축적된 요산은 관절에 주로 축적되는데 이걸 우리몸에서는 외부침입자로 인식하면서 면역기능을 활성화시켜 공격한다. 그러면서 통증이 시작되는 것.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은 요산의 체외배출을 방해하는 기능이 있어 통풍은 남자들에게 더 많은 확률로 발생한다.
의사들이 하는 마케팅에 속아..
탄수화물은 살찌고 단백질은 좋은 것으로 그대로 식단을 받아들이면...
몸은 말랐을지 몰라도 내부적으로는 장기가 몽땅 망가지기때문에 그게 좋은게 아니다.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4/11/13/2024111302293.html
2. 그동안 단백질을 섭취하는데 있어. 한국에서는 거의 알려지지 않았던 진실.
탄수화물을 조금씩 먹으면 거기서 나오는 최소한의 에너지가 노폐물을 연소시키고 몸을 깨끗하게 만든다.
마치 경유차에서 요소수를 넣어 질소산화물등 공해물질을 연소시키는 것처럼...
미국에 가면.. 고단백질 다이어트가 여전히 유행이긴 하지만...
동시에 "Eat Clean"
즉 탄수화물로 영양소와 노폐물을 완전연소시켜 디톡스하는 다이어트법도 동시에 소개되고 있다.
배워오려거든 제대로 된 모두를 배워오자.
진짜 건강에 좋은 다이어트 방법은 이거다.
저탄수화물이 기본적인 식단에 항산화물질이 풍부한 천연비타민, 미네랄 등을 먹는 것이다.
단백질은 적당량 먹어야하는데 이때 동물성단백질 보다는 식물성단백질을 먹어야 해독에 도움이 된다.
그리고 식이섬유 많이 먹을 것.
고단백질 다이어트로 체중감량하는 거나 식이섬유 풍부한 식품먹고 다이어트하는 거나.. 효과는 비슷하다.
대신 식이섬유는 장내 미생물의 증식을 돕고, 배변활동을 원활하게 하며, 체내 콜레스테롤을 배출하는 걸 돕는 등 좋은 역할을 많이 하는데다가 많이 먹어도 해가 없는 좋은 영양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