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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감사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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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pingrnd May 01. 2023

하드연 감사일기 (230501)

회사원임이 감사한 날이 바로 오늘이랄까





1. 재충전의 시간


쉼과 놀이와 재충전은 같기도하지만 때때로 다르기도하다.

오늘은 충전의 날이었다. 

날씨도 좋고 지혜의 숲은 역시 좋다.

6주 인간개조 프로젝트를 기획해서 시작하고자 한다. 

주제: 친밀함 

하나님과 친밀함, 이웃과 친밀함. 

6주간 철저히 실용서만 읽을 예정.

이러고 집에 오니 너무 깨운한 기분.

역시 난 계획 세울때 젤 행복한것같다. 게으른 J의 고백.

오늘 하루 충전하게 하심 감사.



2. 우연히 캐어낸 보물들


특별한 날이지 않은가. 쉬면서 나들이 나온. 맛난거 먹어야겠지.

가장 가까운 곳, 나름 평이 괜찮은 곳이 있었다. 그 이름하야 '진달래'

단지 바로 옆길에 시골길같은 곳을 조금 지나 초가집인지 진흙집인지가 나온다. 

그래 여기가 맛집이겠구나. 

청국장 제육 세트. 밥 더달라고해서 비빔밥까지 해먹었다. 우연히 건진 보물.

지혜의 숲은 말그대로 보물창고이다. 수많은 책중에 보물을 발견.

기대도 안한 일본식 실용 화법책. '일잘러들의 말센스'

평소같아선 절대 안집을 제목이다만

프로젝트의 시작날 책한권 떼고 싶어 열었는데 이게 웬걸. 

대화에서 내가 놓치고 있던 부분들을 체게적으로 정리해주었다. 

이런게 보물이지. 책속의 보물. 

내가 기대한 것보다 언제나 내게 좋은것 주심 감사





3. 루틴의 시작


말씀 - 감사 - 기도로 이어지는 루틴을 잡고

실행하고자 한다. 

유튜브 안보는 것이 내 컨디션을 이렇게 좋게 한다는 것을 

알게된만큼, 이 기분 좋음을 유지하고싶다. 

자기계발이 아니라, 고행이 아니라 기쁨이다. 

기쁨으로 행하게 하심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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