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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웃의 토토로 Oct 13. 2022

캐나다 서부

샬레 트래블 북

#샬레트래블북 #캐나다서부 #캐나다


3년 가까이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 펜데믹이 점차 잦아들고 있다.종종 해외 출장도 다니고, 홍콩과 일본 여러 도시들을 꽤나 돌아다녔는데, 코로나는 아무데도 가지 못하게 발목을 잡았다.

그동안 쌓아둔 마일리지는 항공사에 따라 연장되기도 했지만, 최근에 제주도를 줄기차게 다녔더니 제주항공에 쌓인 마일리지는 매달 조금씩 사라져 가고 있다.


그래도 일상으로 복귀는 점차 하는 중이고, 해외 여행도 PCR 검사 의무가 폐지되는 등 조금씩 풀리는 중이기도 하다. 결정적인 것은 10월 11일부터 일본 입국이 예전처럼 풀렸다는 것이고, 10월 말이면 항공사들의 운항 스케쥴과 항공편의 증편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하지말라고 하면 더 하고 싶다고 했던가, 평소에 가보고 싶었던 곳인데 억지로 못가게 하니 더 궁금해진 곳 중의 하나는 캐나다였다. 평소에 캐나다의 광활한 대자연의 사진들을 보면서 가고싶다는 생각을 했는데, 이젠 비행기를 타면 정말 갈 수가 있다(?). 하지만 오랜 여행 시간은 둘째치고, 막상 가면 넓은 자연속 풍덩 빠져서 헤어나오지 못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아쉬운 마음을 달래고자 서점의 여행 코너를 돌아보고 있는데 캐나다의 멋진 자연풍경과, 횡단 철도 여행 등을 소개해주는 이 책이 눈에 띄었다. 캐나다의 가장 서쪽에 있는 브리티시 컬럼비아에서 출발하여 자동차를 타고 달리는 것도 멋지겠지만 운전에 집중해야 하니, 기차를 타고 창 밖으로 흘러가는 자연을 바라보며 며칠씩 달려보는 것도 해보고 싶다.캐나다의 특산품인 메이플이 들어간 커피와 사탕, 초코렛 등도 잔뜩 사서 돌아오고 싶어지는 그런 마음이다.


이 책은 여행책이지만 풍경이 멋진 사진이 많아서 캐나다를 가지 않고 그리움을 채워줄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다.



목차


Getting Started Western Canada


Getting Around Western Canada

밴쿠버

밴쿠버 아일랜드

캐내디언 로키

남부 앨버타

옐로나이프

유콘


Travel Info Canada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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