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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나의 여정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2025. 12. 19.

by 한상훈

나는 종종 꿈에서 귀신을 본다. 그러나 꿈에서 귀신을 보더라도 나는 전혀 두려워하지 않는다. 도리어 귀신의 팔을 잡고, 주기도문을 외워주곤 한다. 그러면 고통스러워하는 귀신의 얼굴에 자유가 그려지기 때문이다. 나는 그리스도인인가.


그렇게 종종 꿈속에서 뜻하지 않은 구마 사역을 하며 영광 속에 찬양하곤 한다. 영광. 찬란하고 자유로운 영광. 그 어디에도 구속된 것 없이 자유로이 떠도며 이 모든 것을 주신 분께 영광. 아름다운 소리가 가득 울려 퍼지고, 땅의 끝에서 끝까지 우람찬 함성이 들려온다. 나의 꿈은 내가 누구인지 너무도 선명하게 보여준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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