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도전을 하면 항상 리스크가 뒤따른다
그리고 도전 없이 성장을 기대하는 건 욕심이다
리스크가 있는 도전을 할 때면 항상 불안하다
잘될까? 안되면 어쩌지? 괜히 했나? 실패하면 어쩌지?
도전 없이는 지금보다 더 나은 상황을 만들 수 없어
어쩔 수 없는거야. 이 정도 불안은. 실패할 수도 있지.
라고 나 스스로를 위로해보지만, 기도하는 마음으로 제발. 제발. 성공하게 해달라고 기도한다.
조금만 더 최선을 다했다면, 실패 확률도 줄어들텐데
최선을 조금 더 할 시간과 내 리소스가 없다.
(현실적으론 그 시간과 리소스를 다른 도전에 써야 하기 때문)
불안을 먹고 자란다.
그렇게 지난 2년간 성장해왔다.
결국 잘 되더라. 실패든 성공이든 성장의 발판이 되더라고.
그런 기억을 바탕으로 다시 이 불안을 다독이며 월요병을 이겨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