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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시니차니피디 Dec 04. 2020

11월 베란다 백일장 공개 심사

작가님을 심사위원으로 모십니다.


7월에 시작한 가족 문학상인 '베란다 백일장' 11월 작품을 공개합니다. 

이번 달에는 누구의 어떤 작품이 장원을 차지할까요? 

브런치 북 <행복한 자녀수업>에 소개한 글을 참고해주세요.

https://brunch.co.kr/@jun10032/43



11월 베란다 백일장에 브런치 작가님도 심사해주세요.



기간: 2020.12.5(토) 24:00까지

방법: 마음에 드는 작품 번호 2개를 댓글로 쓰고, 감상평 달기

결과 및 시상: 2020.12.6(일) 11:00 

  (1등) 상장, 용돈 5천 원, 엄마 아빠 뽀뽀

  (2등) 용돈 3천 원, 엄마 아빠 뽀뽀

  (3등) 용돈 2천 원, 엄마 아빠 뽀뽀


  ※ 1등 작품 추천한 3명 선물(커피 쿠폰 또는 시니차니피디와 1:1 줌 상담) 





작품 1. 김장


1년에 1번 느낄 수 있는

할머니 집 김치.


김장을 하려면 양념을 만들고

배추를 양념에 절이면 된다.


할머니 집 김치와

나의 손맛까지 더해진 스페셜 김치.




작품 2. 별


광활하고 푸른 밤하늘 위에 반짝

꿈이 많은 친구들 눈에 반짝

사랑으로 가득한 가족에서 반짝

목표를 이뤄낸 사람의 마음에서 반짝


반짝반짝

오늘도

별이

마음속에서 희망을 준다.




작품 3. 겨울


하얀 눈이 소복이 내리는

겨울


겨울은 우리를 참 즐겁게 해 준다.

썰매, 눈싸움, 눈사람 만들기.


어떻게 하면 우리도 겨울을

즐겁게 해 줄 수 있을까  




작품 4. 김장


일 년에 한 번

겨울에 먹을 김치를 만드는 날


하하 호호 웃으며

신나게 양념을 버무려요.


맛있는 김치 발효되면

웃음 넘치는 가정이 되죠.


집에 가서

매콤한 김치 한 줄기 먹어보면

미소가 저절로 지지요.




작품 5. 달


나는 달린다.

달이 자꾸 나를 쫓아오고 있다.


어? 왜 자꾸 달이 나를 쫓아오지?

나와 술래잡기하고 싶은 가 봐.


나는 달과 술래잡기한다.

나는 달을 잡으려고 손을 뻗었다.

달이 올라간다.


산으로 올라가 달에 손을 뻗었다.

달이 올라간다.


달은 신기해 내가 잡으려고 할 땐

키가 커지나 봐.




작품 6. 출항


"뿌뿌- 돛을 펼쳐라!"

여행의 목적지를 찾아나가자

멋진 결과를 꿈꾸며 나아가자


돛도

바람을

기대를 품고

한껏 부풀었다.




블로그에서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https://blog.naver.com/jun10032/2221599128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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