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입구만 보면 여긴 놀이터 같은...?
안녕하세요. 고래대공입니다.
이번엔 복잡한 출근길에 대해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여러분들은 출근길하면 어떤 그림이 떠오르시나요?
아마도 이런 그림을 떠올리실 것 같습니다. 아침부터 엄청난 인파와 부딪혀 무사히 회사까지 가는 그 험난하고도 멀기만 한 그 길! 하지만 안 갈 수 없는 그 길! 바쁜 일상을 사는 사회인들에겐 지긋지긋하면서도 한편으론 내 마음속 한 모퉁이에 자리 잡은 사회의 일원이라는 자긍심을 심어주는 그 길!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출근시간에 많은 에너지를 소모해야 하기 때문에 원활한 직장생활을 할 수 없게 만드는 요인 중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문제점에게 과감히 정면승부를 신청하겠습니다.
출근길은 조금 더 재밌을 순 없을까? 회사에 들어서는 순간 말로는 표현할 수 없는 뭔가를 선물해 준다면 회사 생활의 활력소가 되진 않을까?라는 질문에서 출발했습니다.
다들 이런 출근길은 어떠하신가요? 하루의 시작부터 미끄럼틀이라닠ㅋㅋㅋㅋ
역시 외국에선 정말 재미 난 실험을 많이 진행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고단한 하루를 시작하게 하는 것보단 재밌고 유쾌한 하루를 만들기엔 더없이 좋은 사례 방법이 아닐까 합니다. 만약 다른 주제의 실험을 진행한다면 정문부터 회사 입구까지 썰매를......
그렇게 회사에 도착하면 발 디딜곳조차 찾기 힘든 엘리베이터를 마주하게 됩니다.
행여나 그 좁디좁은 엘리베이터 안에서 직장상사라도 마주치게 된다면... 출근길의 재미가 싹 달아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를 위해 준비한 것이 있습니다!!!
여러분이 타고 있는 것이 엘리베이터가 아니라 우주 로켓이라면? 내가 지금 타고 있는 것이 제트기라면???
과연... 단지 평범한 엘리베이터에 소리만 조금(?) 바꿨을 뿐인데 엄청난 효과를 발휘하는 것 같습니다. 실제로 유럽에 어느 한 회사에서 진행한 프로젝트입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있는 사람들의 표정이 저렇게 밝을 수가 없군요? 저도 나중에 유럽을 방문하게 된다면 꼭 저 엘리베이터를 타고 싶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양한 실험을 통해 출근길을 개선한다면 그날의 회사 생활은 조금 생기 있게 시작할 수 있지 않을까요? 회사 입장에서도 사원들을 위해 다양한 복지혜택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내어 그 문제점을 재치 있게 풀어내면 얼마나 좋을까요? 지금부터라도 조금씩 변화를 추구하고 싶으시다면 다 같이 머리를 맞대고 재밌는 게이미피케이션을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이상 고래대공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