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기

새로운 사람과의 만남을통해얻게 된 것

저는 새로운 ‘계기’가 필요할 때면 혼자서 여행을 가곤 합니다.

무언가를 새롭게 시작하거나, 하고 있는 것들에 대해서 정리가 필요할 때에 혼자 여행을 가면 자유로움과 낯섦 덕분에 새로운 생각을 하거나, 다짐을 하게 됩니다. 최근에도 무기력함이 느껴질 때가 있었는데, 나에게 또 새로운 계기가 필요하구나 생각해서 여행을 가보면 어떨까 고민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에 참석할까 말까 고민하던 스터디의 첫 모임에 나갔는데, 제가 찾던 ‘계기”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자신의 일에 대한 열정과 깊은 고민을 하고 있는 ‘사람’을 만난다는 것 자체가 저에게 또 다른 에너지를 주었습니다. 스터디를 이끌어주시는 분은 이미 더 많은 스터디에 참여하고, 직접 운영도 하시는 것을 보면서 ‘사람’을 통해 더 많이 배우고, 느끼기 때문이지는 않을까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그들과의 대화 속에서 배우고, 느끼고, 그리고 배우고 느낀 것을 다시 본인의 삶에 적용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고 계신 것이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앞으로는 새로운 ‘계기’가 필요할 때는 다른 사람들을 만나보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을 글로 남겨둡니다.

(여행을 가서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면 더할 나위가 없을 것 같기도 하네요!)

Cover Photo by Gia Oris on Unsplash

Photo by Adam Winger on Unspla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