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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은지 Jun 14. 2017

2-0. 들어가는 말

2016 시즌 글을 준비하며


1.

서핑으로 인해

인생이 바뀔 줄 알았는데

인생은 인생이더군요.


가족은 가족이었고

친구는 친구였고

회사는 회사였으며

취미는 취미일 뿐이더라구요.


그래도

가족이 전보다 달라진 것 같고

친구가 전보다 달라진 것 같으며

회사가 전보다 달라진 것 같은 건,

취미는 취미가 아니었단 증거라 생각합니다.


단순히 시간이 지나서 변한 게 아니라

무언가로 인해 변한 거라면,

그게 서핑이라면,

저에게 서핑은 여전히 유효한 존재입니다.





2.

서핑 덕분인 건지

저에게 시간은 그 어느 때보다 빨리 흘렀습니다.


전보다 활기차 졌고

하고 싶은 일이 많아졌고

해야 할 일도 많았습니다.


....

그러다 글이 늦었네요 ㅎㅎㅎ


2017년 시즌의 서핑을 준비해야 할 때

2016년 시즌의 서핑을 회상하려 합니다.


2015년 시즌만큼 서핑을 다니진 못했지만

2016년 시즌을 한번 정리해 보겠습니다.



3.

그리고

가람님, 강현진 Jeanie Kang님, 강혜연님, 경완님, 고민지님, 김경환님, 김미현님, 김상원님, 김성철님, 

김성하님, 김승인님, 김영원님, 김은실****님, 김준성님, 김초롱님, 깡지님, 남태영님, 마루님, 명*님, 몽상가님, 민홍님, 박**님, 박영철님, 새*님, 아라미님, 우다솜님, 유진yujin님, 유희재님, 은희님, 의연님, 이**님, 이강산님, 이동근님, 이슬기님, 이원준님, 임미선님, 정다다님, 정철환님, 종이우산님, 주현님, 지나지나님, 지현님, 최정철님, 하늘death님, 하재홍님, 한승우님, 화이트보드님, 님, mmmm님, artifact님, Bruce Lee님, EunieP님, florist님, HANA님, Haryongss님, Jihye님, REI님, Ryan Kim님, Seonhun Cho님, Seungho Seo님, Sukhwan Heo님, Sun Sangwon님, Sunita님, Tom Koo님, UrstyleWorld님 .(ㄱㄴ순)


제 글을 구독해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용기 내어 새 시즌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제 글을 구독해 주시는 구독자 여러분 감사합니다.



양양 서피비치 2016년 06월/ 출처: 김은지




1. 다음 글, 2017년 6월 14일(수) 발행 예정.

2. 이후 글의 연재일이 다른 날(요일)이었으면 좋겠다 하시는 분들 의견 있으시면 댓글 남겨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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