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소경섭 Oct 22. 2023

[느슨한 심보가 필요해] 4, 5, 6



















































.

.

.

.

.

.

.

엄격

나 자신과의 약속도 지키기 어렵고

무언가를 마음처럼 잘하기도 어렵고

생각처럼 점잖게 감정을 다루기도 어렵고

스스로를 돌아보면 일반적으로 사람은 완벽하기보다 못난 쪽에 가깝다는 걸 알 수 있는데.

유난히 다른 사람에게는 ‘좋은 사람’의 기준을 엄격하게 잡았던 것 같아요.

나 혼자 만든 그 기준에 상대가 조금이라도 벗어나면 금방 마음이 멀어졌고요.


그럴 필요는 없었는데 말이죠.

































.

.

.

.

.

.

.

일방적인 공급

상대의 의사와 상관없이 일방적으로 애정을 주면, 결국 그 관계에 끌려다니게 되죠.















































.

.

.

.

.

.

.

관계

예전엔 세상에는 나와 맞는 사람이 없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알고 보니 관계란 서로 조금씩 이해하고 양보하는 것이더라고요.












@simbo_comics

인스타그램에서 가장 빨리 새로운 에피소드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이전 18화 [느슨한 심보가 필요해] 1, 2, 3
brunch book
$magazine.title

현재 글은 이 브런치북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