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갠드무 Aug 17. 2018

첫눈에 3

#997



<첫눈에 3>

B: 8월 첫눈이라. 그렇네. 8월에도 첫눈을 볼 수 있겠다.

A: 오~ 당장 가보자. 첫눈보러!

B: 그런데, 첫눈의 조건이 뭐야? 처음 내리는 눈이야? 처음 보는 눈이야?

A: 정확하게는 처음 내리는 눈이겠지만, 처음 보는 눈이 첫눈이지. 보일정도로 내려야 하니까.

B: 그럼, 처음 본 눈은 지금 보는 눈이랑 같아?

to be continued.

#fiction #픽션


http://www.instagram.com/gandmoo


매거진의 이전글 첫눈에 2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