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아재생각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72.늙음을 대하는 자세

Getting older

늙음이 정말 어렵다.

늙는다는 것이 사실 두려운 것인 것 같다.

어떻게 나이를 먹는 게 좋은걸까

늙음을 대하는 자세란 어떤걸까


온전히 혼자서 시간을 보내게 될 때면

생각이 정말 많아진다.

인간은 외로운 존재라고, 고독한 존재라고 말하지만,

그 외로움과 마주하게 된다는 것이 생각보다 쉽지 않다.


어제는 혼자서 늙음에 대하는 자세를 되새겨 보았다.

완전히 늙게 되면 더 어려울 것 같아

늙음을 인식하고 인지하는 지금부터

정리하며 실천해 보고자 한다.


젊음에게 꿈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격려하는 삶이길

입보다는 귀를 열고

더 경청하는 삶이길

잔소리보다는 지갑을 열고

 베푸는 삶이길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더 존중하는 삶이길

그것들이

열매로 증명되는 삶이길 꿈꾼다.


이것이

늙음을 대하는 자세이길 오늘 다짐해 본다.


매거진의 이전글 #71.골똘히 생각하는 것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