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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Nomadrid Mar 04. 2022

기업의 펀더멘탈은 무엇인가?

Feat. 주식시장을 이기는 마법의 멀티플

기업의 펀더멘탈은 무엇인가? 





버핏의 스승 벤저민 그레이엄은 주식이 기업 일부에 대한 소유권이라고 가르쳤다. 주식은 종목 코드가 아니다. 기업의 소유주처럼 생각하려면 다음 세 가지를 알아야 한다. 




1. 기업이 어떤 사업을 하는가? 어떤 방식으로 돈을 버는가?



2. 기업의 재산 상태는 어떠한가? 자산은 얼마이고, 부채는 얼마인가?



3. 경영자는 누구이고, 대주주는 누구인가? 경영자는 역할을 잘 수행하는가? 대주주는 기업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가? 




기업과 사업은 다르다.


사업은 상품이나 서비스를 판매하여  이익을 얻는 활동이다.


주주는 기업의 일부를 소유하고 기업은 사업과 자산을 소유한다. 


- 주식시장을 더 이기는 마법의 멀티플, 토비아스 칼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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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펀더멘털에 대해 고민하고, 공부하는 것은 언제나 옳다. 



만약 당신이 버핏과 같은 타입의 투자자라면 말이다.



나 역시 버핏 옹이 최고 투자자라고 믿는 사람 중에 하나지만, 


나는 기업의 펀더멘털에 대해 판단할 수 있는 사람까지는 못 되는 것 같다. (능력 부족)



그렇기 때문에 나는 정량적 분석에 대해 공부한다. 


이를 바탕으로 전략을 구현해 내고, 검증하는 것에 흥미를 느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정량적 분석과 결이 다른 책들도 많이 읽으려고 하는 이유는



나도 아직 내 투자 스타일에 대한 '정립'이 완전히 되지 않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사람의 외모, 성격이 변화하듯 투자 스타일도 융통성 있게 변화해야 한다고 믿는다.



그렇지 않고서 늘 변화하는 시장에 혹은 나 자신이 변화하는 데 있어 발목을 잡을 것 같았다. 



지금 공부하는 정량적 분석과 자산배분 전략 역시


"나는 꼭 가치 투자자가 될 거야! or 차트분석 투자자가 될 거야! or 등등"의 고정된 사고에 얽매여 있지 않았기 때문에 받아들일 수 있었다.  



어떤 투자 방식이건, 결과만 좋으면 되지 않나. 


(법이 허용하는 한도에서)





나는 개미로서 무제한급 링에서 버틸 시간과 자본 둘 다  부족하다. 


그러므로 내가 할 수 있는 환경 안에서 할 수 있는 방법을 택했고, 그게 바로 자산 배분 + 퀀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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