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평적 사고 이론 활용 소설>
몰타에서 태어난 심리학자인 에드워드 드 보노는 Lateral Thinking (수평적 사고) 분야의 전문가죠
지금은 널리 쓰고 있는 수평적 사고라는 개념을 처음 주장하신 분이고요.
잘 알려진 브랜드 사례로...
1> 3M의 포스트잇 : 원래 강력한 접착제를 만들려다 실패한 접착제를 활용해 쉽게 붙였다 떼었다 할 수 있는 메모지를 개발하게 됨. 이는 새로운 관점에서 문제를 바라본 결과
2> 닌텐도의 Wii: 고화질 그래픽과 강력한 성능 대신 혁신적인 모션 컨트롤을 도입하여 온몸으로 움직이며 즐기는 새로운 형태의 게임 플레이를 제공.
이 사례는 너무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이 <수평적 사고> 이론을 가지고 가상의 기업 소설을 쓰라고 AI에게 주문했습니다.
AI에게 사용하는 프롬프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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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리오 작성 프롬프트 (Scenario Writing Prompt)**:
- 특정 상황을 가정하고 시나리오를 작성합니다. 예: "이 조건에서 일어날 수 있는 시나리오를 작성해 보세요.
*참고로 기업 위기, 이슈 발생 시에도 이 프롬프트를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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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평적 사고 이론을 적용한 스타트업 소설>
* 코딩교육 스타트업 <실리콘코딩>
* 인물: 김부사장, 변팀장, 유사원
* 상황: 채용과 인재에 대해 서로 다른 관점을 갖고 있어 채용 회의가 길어지는 상황
* 적용: 에드워느 드 보노의 <수평적 사고>를 적용하여 이 세 사람의 지루한 채용 회의를 소설로 묘사하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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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역 근처, 코딩 교육 스타트업 '코딩밸리'의 회의실. 김 부사장, 변 팀장, 그리고 신입사원 유 사원이 모여 있었다.
회의실 안은 팽팽한 긴장감으로 가득 찼다.
김 부사장이 목소리를 높였다. "우리는 결과를 내야 합니다. 채용 공고도 올리고, 대학 설명회도 하고, 온라인에서도 홍보해야죠.
비용 투자 대비 효과가 바로 보이는 방식이어야 합니다."
변 팀장은 고개를 저었다. "부사장님, 그런 방식은 너무 일반적입니다. 우리는 전문성 있는 인재가 필요해요. 동종 업계에서 검증된 실무자를 스카우트하는 게 맞아요"
김 부사장의 눈썹이 꿈틀거렸다. "팀장님, 그동안 그렇게 뽑은 사람들 중에 정말 일 잘하는 사람 있었나요?"
변 팀장은 입술을 깨물었다. 반박하고 싶었지만, 부사장의 눈치를 보지 않을 수 없었다.
침묵이 흐르는 가운데, 유 사원이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저... 제 생각에는..."
두 상사의 시선이 일제히 유 사원에게 쏠렸다. 유 사원은 침을 꿀꺽 삼키고 계속했다.
"우리가 좋은 인재를 유치하려면, 먼저 우리 회사가 매력적인 곳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HR 문화부터 개선해 보는 건 어떨까요?"
김 부사장이 눈살을 찌푸렸다. "그게 무슨 소리야? 우리는 지금 채용 방법을 논의하고 있는데 HR 문화를 지금 개선해?"
유 사원은 용기를 내어 말을 이었다. "부사장님, 잠시 다른 관점에서 생각해 보면 어떨까요? 우리가 아무리 좋은 인재를 찾아도, 그들이 우리 회사에 오고 싶어 하지 않는다면 소용없지 않을까요?"
변 팀장이 고개를 끄덕였다. "음... 그 이야기를 내가 하고 싶었어요."
유 사원은 조금 더 자신감을 얻었다. "예를 들어, 재택근무와 유연근무제 확대, 성장 복지 환경 제공 등을 추가 도입하면 어떨까요? 요즘 젊은 인재들은 일과 삶의 균형을 중요하게 여기잖아요."
김 부사장이 팔짱을 끼며 말했다. "이미 하고 있기도 하고 그걸 지금보다 더 확대하면 업무 효율성이 떨어지지 않을까?"
유 사원은 고개를 저었다.
"오히려 늘어날 수 있습니다. 구글이나 마이크로소프트 같은 회사들의 연구 결과를 보면, 유연근무제가 생산성을 높인다고 이야기하고 있고, 국내 기업들도 다양한 방법으로 확대하고 있지 줄이지는 않아요. 기업별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변 팀장이 눈을 크게 떴다. "더 확대하나요?"
유 사원은 고개를 끄덕였다. "네, 그리고 성장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면, 우리 회사가 인재들에게 매력적으로 보일 거예요."
김 부사장이 천천히 고개를 끄덕였다. "흠... 그렇게 생각해 보니, 단순히 채용 방법만 고민하는 게 아니라 회사 전체를 보는 시각이네요."
변 팀장도 동의했다. "맞아요. 우리가 좋은 회사가 되면, 좋은 인재들이 자연스럽게 모여들 거예요."
유 사원은 안도의 한숨을 길게 내쉬며 말을 이었다. "그리고 이런 변화는 우리 현재 직원들의 만족도도 높일 거예요. 그러면 입소문을 타고 자연스럽게 좋은 인재들이 지원하게 될 거고요."
김 부사장이 미소를 짓었다. "좋습니다! 유 사원, 새로운 시각을 제시해 줬네요. 우리 모두 너무 좁은 시각으로 문제를 바라보고 있었던 것 같네요. 사장님께 보고 드리고 긍정적으로 고려해 봅시다."
변 팀장도 미소 지었다. "맞아요. 이런 게 바로 수평적 사고네요. 하나의 문제에 대해 다양한 각도에서 접근하는 거죠."
김 부사장이 결심한 듯 말했다. "좋습니다. 지금부터 우리 회사의 HR 문화를 개선하는 프로젝트를 시작합시다. 유 사원, 당신이 제안한 아이디어들을 구체화해서 보고서로 만들어주세요."
유 사원은 놀란 표정으로. "네? 제가요?"
변 팀장이 유 사원의 어깨를 토닥였다. "당신이 가장 적합해요. 새로운 시각으로 문제를 바라볼 줄 아는 사람이니까요."
이제 단순한 채용 문제를 넘어, 스타트업인 <실리콘 코딩>의 미래를 바꿀 수 있는 큰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수평적 사고가 만들어낸 작은 변화의 시작이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