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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푸른 담쟁이 Apr 16. 2016

손님맞이


손님맞이 / 이정렬



모두 잠든 새벽에


창밖을 본적 있니


오늘은 안개가 자욱해


밤은 밤마다 혼자서


저렇게 불을 밝히고


골목길 구석구석을


청소하고 있었던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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