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독후남의 독후감 - <2분의 1>

<2분의 1>

(유영만 著, 블랙피쉬 刊)


유영만 교수의 98번째 책 <2분의 1>을 읽었다.

유교수의 책은 여러 권 읽었지만 이번 책도 많은 깨달음을 준다. 백 세 시대 인생을 절반쯤 산 시기의 사람들에게 주는 메시지다. 


유영만 작가는 이 책을 통해 '절반의 철학'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창조했다. 단순 명쾌하다. 반으로 줄이고(÷2) 두 배로 채우면(×2) 비로소 유일한(1) 내가 된다는 말이다. 전반전을 끝낸 지금 후반전은 전반전과 다른 삶을 살라는 말이다. 새해가 되도 작년과 똑같이 사는 사람이 있고, 50세 전의 삶이나 그후의 삶이 전혀 다르지 않은 사람도 많다. 그런 사람의 묘비에는 이렇게 적힐 것이다. '태어나 살다가 죽었다' 이래서는 안되지 않겠는가? 작가는 보통 명사가 아닌 고유 명사가 되어 100세 시대를 단순 미래가 아닌 의지미래의 주인공으로 멋지게 살아낼 것을 응원하고 있다. 고유 명사로 살라! 기가 막힌 표현 아닌가.


이 책은 그런 사람들에게 지침서가 되어준다. 이 책에서도 유영만 저자 특유의 비유가 자주 등장한다. 그가 말하는 5성급 성공 모델이다. 야성(체력과 건강), 지성(지력과 배움), 감성(매력과 말), 정성(협력과 관계), 탄성(탄력과 행복)이다. 이렇게만 살 수 있다면 정말 성공한 인생이다.


책을 읽고 무엇을 줄이고 무엇을 채워야 할지 생각해보았다.

깨닫는 것으로 끝나서는 안 된다. 실행에 옮겨야 한다. 그래서 오늘도 운동하고, 책 읽고, 필사하고, 글을 썼다. 2024 갑진년을 값진년으로 만들자.


가정행복코치, 시나리오 플래너

이수경 Dream


이수경 작가의 책 보러 가기

자기 인생의 각본을 써라 - YES24

작가의 이전글 인생은 책임지는 것이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