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김하이라이트 Feb 23. 2024

아 엔비디아




갑자기 편두통이 왔다.

머리 아프고 미식거리고 힘들었다.

결국 두통약을 두 알 먹었다.


요즘 도수 치료도 받는데 웬 편두통?

요 며칠 무리하게 일했나 생각했다.


그러다 문득 드는 생각.

아 엔비디아!


나는 원래 절대 한 종목에 몰빵하지 않는데

지난주에는 탐욕에 눈이 멀어서

다른 주식 다 정리하고 엔비디아에 몰빵했다.


그리고 이번주에 엔비디아 대폭락!

자동 손절매를 걸어놔서

자고 일어나보니 전량 매도돼 있었다.


그동안 이익 본 거 다 까먹고 손실까지 났다.


덤덤하려고 노력했지만

무의식중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던가 보다.

몇 달 동안 기별 없던 편두통이 다시 오고 말이지.


그러면 어디 보자 지금 엔비디아 주가가…

뭐 폭등?!


이 새끼들이!!


몰빵 금지.

매거진의 이전글 아빠는 라푼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