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간의 몽골 여행기(2016)
당신과 함께할 몽골을 꿈꾸며
떠나기 위한 'things to do'를 소개합니다.
1. 항공권
*몽골행 비행기 표가 있는 항공사는 대한항공과 MIAT몽골리안항공이다.
*올해 6월부터 국내 저가항공사 중에서 최초로 에어부산이 몽골 울란바토르행을 취항했다.
앞으로는 좀 더 저렴한 가격에 몽골행 비행기 표를 획득할 수 있을 것을 기대해보자!
*몽골을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기는 6월~8월이며 그중에서도 7월(보통 11일부터 개최)에는 최대 민속 축제이자 스포츠 축제인 나담축제가 열린다.
*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몽골의 겨울도 괜찮다면(보통 영하 30도 정도라고 한다) 2월에 열리는 하트갈 얼음축제나 얼음 샤가이 대회 전후를 노려보자.
*몽골 여행 성수기인 7/8월 기준으로 평균 60만 원대~100만 원.
*항공권 검색 시 Skyscanner 또는 인터파크 항공을 이용하면 최저가 항공권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2. 여행 루트 짜기&투어 예약
*오프로드가 끝없이 펼쳐진 몽골에서는 반드시 운전기사와 가이드를 함께 대동해야 한다.
*투어 신청은 현지 게스트하우스 또는 국내 여행사 등에서 가능하다.
*투어 프로그램으로 짜인 일정을 그대로 따를 수도 있고, 내가 원하는 대로 일부를 조정할 수 있으며, 내가 세운 일정에 운전기사와 가이드만을 고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일반적으로 2주 이내의 여정이 대다수이기 때문에 북쪽(홉스골 호수행) 또는 남쪽(고비 사막행)을 선택한다.
*대표적으로 잘 알려진 게스트하우스는 홍고르, UB, 골든 고비, LG, 카멜 트랙 등이 있다.
*투어는 2~6인으로 구성되기 때문에 동행을 구해야 한다면 현지 게스트하우스 담당자에게 메일을 보내 신청하거나, 러브몽골 네이버 카페에서 한국인 동행을 구할 수 있다.(러브 몽골 카페 주소:http://cafe.naver.com/lovemongol)
*나의 경우 홍고르 게스트하우스(Khongor Expedition:khongorexpedition@gmail.com)의 G-3 프로그램을 이용했고, 위와 같이 울란바토르 근교/동부/서부/남부/북부 등에 따라 각기 다른 기간으로 다양한 투어 프로그램이 마련돼있다.
*투어 인원수, 기간에 따라 비용이 모두 다르니 잘 확인할 것!(인원 수가 많아질수록 투어 비용이 낮아진다)
3. 여행 경비
*항공권-나의 경우 7월 4일에 출발하는 대한항공 비행기 표를 4개월 전에 약 60만 원을 주고 구했다.
*투어비-홍고르 게스트하우스에서 8박 9일 고비 투어를 신청했고 게스트하우스 스탭에게 부탁해 동행인을 구해서 총 6명이서 다녔다 하루에 일인 당 59달러였다.($59X9 days=$531)
*숙박비-1일 차: 홍고르 게스트하우스 도미토리룸 8달러, 10일 차~14일 차: 외삼촌 집에서 머무름
*환전-12만 원(개인경비) 해서 2주 간 넉넉히 쓰고도 조금 남았다.
*유심-5G에 25,000 투그릭(한화로 14,000원) 5G면 3~4명이서 나눠 쓸 수 있는 정도다.
=60만 원(항공권)+62만 원(투어 및 숙박비)+12만 원(환전)+16만 원(기타 여행 준비금) = 약 150만 원(14 days).
4. 여행 정보
*몽골 가이드북은 lonelyplanet에서 나온 것이 유일하다 여행지 정보뿐 아니라 몽골의 역사, 문화, 생활방식 등을 이해할 수 있는 각종 내용이 담겨있으니 몽골 여행을 준비한다면 꼭 한번 읽어보기를 추천한다.
*인터넷에서 정보를 구하고 싶다면 러브몽골만 한 사이트가 없을 것이다.(http://cafe.naver.com/lovemongol) 앞서 소개한 것처럼 동행인을 구할 수도 있고 궁금한 점이 있다면 이곳에 물으면 된다 이곳에 올라온 여행 후기를 사전에 읽어보는 것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5. 여권 준비
*신분증, 여권용 사진(3.5X4.5), 수수료(10년 이내, 48면 기준:53000원, 현금/카드 모두 가능)
*집이나 직장 근처의 구청에서 신청서를 작성하면 1주일 이내로 발급 가능
6. 비자 준비
*여권, 반명함판 사진(3X4), 입금증.
*몽골 비자를 발급받는 곳은 한남동의 주한몽골대사관이 아닌 용산역과 신용산역 사이의 주한몽골명예영사관이다.(주소: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로 3가 40-147 신세기 한덕빌딩 5층)
*입금증이란 비자 발급비를 주한몽골대사관 계좌로 입금했다는 증명서.
:주한몽골명예영사관 건물 바로 옆에 위치한 농협에서 15000원을 입금하고 나오는 명세표(입금증)를 챙긴다.
계좌번호는 농협 (주한몽골대사관) 301-0128-3473-21
*비자발급과 운영시간
오전-10:00~12:00/오후-13:30~16:00
*Tip> 월요일과 금요일에는 여행사에서 대리발급을 받으러 오는 사람들이 있어 대기 시간이 매우 길 수 있다.
이 날을 제외한 화, 수, 목요일에 오후 운영 시작시간(13:30)에 맞춰가면 30분 이내로 발급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주한몽골명예영사관이 집에서 먼 경우 등기를 이용하면(5000원) 비자를 포함한 여권을 배송해준다. 비자를 발급해주시는 분께 미리 말할 것!
7. 여행 짐 싸기
*몽골의 여름은 우리나라와 비슷하나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낮에는 반팔 반바지 차림으로도 무리가 없지만 밤에는 큰 일교차가 있어 두꺼운 외투를 꼭 준비해야 한다.
*2주 간 고비 투어를 하면서 반드시 필요했던 물품
-침낭
-두꺼운 외투
-돗자리
-랜턴
-슬리퍼, 운동화
-버릴 양말
-일회용 속옷
-물티슈
-일회용 마스크
-모기약
-선크림
-선글라스
-마스크팩
-멀티탭/보조배터리
-타이레놀, 지사제
-인공눈물
-컵라면, 고추장, 햇반
*투어 기간 동안 거의 매일 마을에 위치한 마트에 들르기 때문에 물티슈나 간식은 수시로 구입할 수 있다.
*일회용으로 가져갈 수 있는 물품 위주로 챙기면 편리하게 사용하고 짐도 줄일 수 있을 것이다.
*Tip> 1. 카메라를 들고 가는 경우에 모래사막을 오를 시 두고 가는 것이 좋다. 심한 모래 바람으로 고장 날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이다. 사진을 꼭 남기고 싶다면 방수팩을 준비해 카메라를 보호하자.
2. 말이나 낙타를 타는 일정이 포함돼 있다면 반드시 긴 바지를 챙기되, 동물의 분비물이 묻을 수 있으니 버릴 옷을 꼭 챙겨가자.(저는 낙타를 타고난 후 결국 위아래 옷 모두 버렸습니다.. 버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3. 긴 바지는 지형이 험한 곳이 많은 몽골에서 필수다. 두께별로 여러 벌 챙기면 좋을 것이다.
4. 하루에 기본 다섯 시간은 차로 이동하기 때문에 소설책이나 여가를 즐길 만한 것들을 챙겨 간다면 무료한 시간을 알차고 재미나게 보낼 수 있다.
5. 블루투스 스피커가 있다면 좋아하는 노래를 가득 담아 바람을 가르며 달리는 차 안에서나 밤하늘이 쏟아지는 별을 볼 때 틀어보자! 분위기가 한층 극대화되고 당신의 감성을 자극할 것이다.(핸드폰에 미리 노래를 다운로드해가야 듣고 싶을 때 들을 수 있다.)
8. 환전&유심
*환전은 몽골 공항(칭기즈칸 국제공항)에 내려서도 가능하지만 국영백화점 1층에서 하는 것이 가장 편리하다.
*원화에서 곧바로 몽골 화폐인 투그릭으로 바꾸면 된다.
*유심 구입은 국영백화점 5층에서 가능하다.
*몽골의 통신사는 일반적으로 모비콤(Mobicom)과 유니텔(Unitel)이 있다.
*유심 가격: 5천 투그릭 / 1G: 1만 투그릭, 2G: 1만 2천 투그릭
*Tip> 국영백화점 1층에는 마트가 있다 이곳은 한번 둘러보고 간단히 먹을거리를 사기에 좋다.
출발하기 위한 모든 준비가 끝났습니다.
이제 몽골로 떠나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