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돼먹은 영애씨 드디어 결혼한다!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부터 정주행하고 있는
애청자.
영애가 이승준 사장이랑 드디어 결혼을 하는데
웨딩드레스 샵에 가서 웨딩 드레스를 입어보는 걸 보면서
내가 추천한다면 어떤 웨딩드레스를 추천할까. 또 생각해봤다.
본인의 취향이 확고하다면
본인이 입고 싶은 걸 선택하면 된다.
하지만 입었을 때 날씬해보이고 내가 가장 이뻐보이고 싶은 드레스를 원한다면
안목이 있는 친구를 데리고 가거나 센스있는 플래너의 도움을 받으면 된다.
첫번째 드레스.
어깨부분을 감싸주는 건 여성스러운 느낌이지만
A라인으로 많이 퍼지는 스타일은 자칫 부해보일 수 있다.
두번째
허리부터 아래까지 자연스럽게 A라인으로 떨어지는(퍼지는 게 아닌) 라인은
여성스러우면서 세로를 강조하므로 길어보이고 날씬해보인다.
단, 어깨에서 팔까지 떨어지는 시스루가
예쁘기보다는 답답해보인다.
세번째.
영애가 입어본 드레스가 전체적으로 다 고급스러워보이지는 않는데
이것 역시 본식 때 입는 드레스이기보다는
촬영 때 재미로, 느낌으로 입는 드레스에 가까운.
귀엽고 발랄한 디자인이라 여성스럽고 세련된 이미지의 영애에게는 비추하는 디자인.
핏, 라인, 소재, 디자인, 길이감 모두 놉!이다.
네번째.
배를 가리기 위해 선택한 웨딩드레스라.
그 부분에 충실한 것 같기는 하나.
이것도 겹겹이 쌓인 드레스 디자인으로 뚱뚱해보이는 감이 있다.
그래서 체형이 있는 영애에게 추천하고 싶은 드레스는 바로 이것이다.
이미지는 핀터레스트에서 따왔다.
핀터레스트에서 구경하기
https://www.pinterest.co.kr/pin/533958099562962430
일단 어깨를 다 드러내는 디자인이면서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는
웨딩 드레스를 찾기가 어려워 요즘은 시스루로 어깨 부분에 포인트를 주기도 하므로
다 드러내는 건 아니고 살짝 포인트를 주는 것으로 여성스러움과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어깨 부분을 살짝 감싸주기 때문에 팔뚝 부분을 커버해준다.
또한 A라인으로 똑 떨어지기 때문에 펑퍼짐한 느낌보다는 차분하고 여성스러운 느낌을 준다.
전체적으로 꽃 패턴의 장식이 군데군데 있어 고급스러워 보인다.
언니 웨딩드레스 고를 때 같이 가기도 했지만(보는 사람도 엄청 피곤)
본인이 원하는 웨딩드레스 이미지를 몇 개 골라가면 보기도 편하다.
결혼을 준비한다면 센스있는 웨딩 플래너를 만나
나의 비주얼을 최대치로 끌어올릴 수 있는 웨딩드레스를 고르길!
영애씨는 어떤 웨딩드레스를 입으려나~
결혼을 계획하고 있는 분들이라면
와이즈웨딩의 이민정 플래너!(친구입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