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프랑스인과 술을

알콜웹툰 그 이전의 무엇 (해외 편)

by 최리복주 박풀고갱

여기는 의 후배 이 프랑스 남자 와 동거하는 파리 근교의 집.

말도 안 통하는 가 홀로 먹콩 부부를 맞이했다.

어색한 공기,

할 거라곤 마시는 일 뿐.

포도주는 모두 비워지고, 공기는 다시 무겁게 내려앉는다.

먹콩 부부가 에게 강렬한 눈빛을 보낸다.

'술 더 없어?'

는 벌떡 일어나 찬장에서 2/3쯤 남은 술병을 꺼낸다.

찬장에서 꺼낸 술이 거의 비워질 때쯤 이 들어온다.


혼 : 어맛. 이 건 요리할 때 쓰는 브랜디인데....


술꾼의 눈빛은 언어의 장벽도 넘습니다.

알콜계에서는 텔레파시가 분명 통합니다.

keyword
이전 21화일본인과 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