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1-01 23:26:13
캄보디아 프롬풴에 도착한 시간은 새벽이였다.
1박을 한 후에 아이들이 있는 캄풍참으로 출발.
꼬박 4시간을 달려, 2시간은 비포장도로로 여기저기 쿵쿵. 내 화장품 거울이 깨질 정도로 흔들림이 심했다.
힘들게 도착한 학교 건설현장에는 이미 많은 아이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우리를 신기하게 바라보던 아이들의 맑은 눈빛이 지금도 선하다~
아이들은 우리의 모든 행동을 주시하지만 2-3m의 거리를 항상 유지하면서 우리를 따라다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