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매꾹 위탁판매 로 스마트 스토어 도전!

에? 이걸 왜 이제야 알았을까?

늦었어요. 한-참 늦었어요. 올해 2월 중순이 되어서야 스마트 스토어를 해야겠다 마음먹었으니…ㅋㅋ 

이미 유튜브고 클래스백 한 개고 뭐고, 난리가 끝난 이 시점에 나는 왜 이제서야? 왜? 왜 하필 지금에서야?ㅋㅋ

모든 것을 걸겠다! 이 말입니다.

사실 제가 정말 하고 싶었던 일 중 하나가 제 브랜드로 된 상품을 판매하는 것이에요. 그런데, 눈 크게 뜨고 보니 많은 사람들이 이미 다 하고 있더라고요?

어떻게 하는 거야? 호기심이 생겨서 유료 강의 결제하고, 유튜브 무료 강의 듣고, 진짜 리얼 후기 영상 찾아보고, 카페에서 후기도 찾아보고. 지금 한 1주일째 이것만 찾아보고 있어요ㅋㅋ (신기한 건 찾아보면 찾아볼수록 엉덩이가 들썩들썩한다는 거...)

수없이 의심의심 또 의심하다 결국 많은 사람들의 실제 후기를 보고 들으니 확신이 생겼고 그리고 그 순간. 저는 첫사랑에 빠진 것 처럼, 자나 깨나 스마트 스토어만 생각하기 시작했어요.

나도 정말 잘 할 수 있을까?ㅠㅠ

이게 될까, 레드오션이지 않나, 내가 어떤 걸 팔 수 있을까 정말 많은 고민이 있었어요. 근데 그거 아시나요. 유튜브 아직도 레드오션이다 레드오션이다 하지만... 결국 시작하고 나서 보면 2022년인 지금도, 블루오션이라는거ㅋㅋ (오히려 더 쉬워졌다는 게 팩트)

그래서 더 이상 될까 안될까를 고민하지 않기로 했어요. 대신 '잘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만 찾아보고, 어떻게 해서 잘하게 되었을까? 에만 집중하기 시작했어요. 그랬더니 이상하게 공통점이 보이기 시작하더라고요?

1. 스마트 스토어 시작
2. 위탁, 구매대행
3. 사입
4.3PL
5. 자사몰, 브랜드 런칭

오호?ㅋ 대부분 다 이런 식으로 성장을 하시는구나?ㅋ 3달 만에 직원이 6명이나 생겼다는 분도 계시고... 분명히 되는 방법이 있구나라는 확신을, 나도 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갖게 된 거예요.

그리고 목표를 계산(?) 해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1번에서 4번까지 가려면 얼마나 많은 시간이 걸릴까? 

개인 차이가 있겠지만 나처럼 아무런 판매 경험 없는 사람이 순수익을 만들기까지 얼마만큼 노력하신 걸까? 찾아보니..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적인 특징 2가지

하루 보통 6-8시간은 투자를 하는 것 같았어요. 어떤 분은 퇴근하고 집 오면 저녁 10시, 새벽 2시 이렇게 되는데 그런 날에도 하루도 빠지지 않고. 매일같이 공부하고 직접 실천했다고 하더라고요.

진짜 제일 신기했던 건 다들 하나같이 단기간에, 3개월에서 6개월 내로 성과를 빠르게 만들어갔다는 것, 그리고 '요즘 누가 매출로 이야기하냐' 정색하며 순이익 인증에 자부심을 느낀다는 거. (이게 진짜 핵심 포인트)

이분들은 주어진 시간이 많았으면 더 잘하셨을 테지만 오히려 부족함이 많은 상황 속에서 큰 성장을 이루어냈기에 저에게 많은 영감을 주었어요.

'무슨 일이든 시간이 많다고 잘 하는 건 아니구나. 시간이 없다고 못 하는 것도 아니고. 집중, 몰입, 방향, 지속성 등의 문제이지 단순히 시간이 없어서라는 변명은 통하지 않아.' 

그래서 오히려 더 확신하게 됐어요. 이건 무조건 된다. 이건 잘 할 수밖에 없다. 하고 말이에요.

유튜브가 그랬고, 지금은 스마트 스토어가 그래요. 이 일을 찾게 된 순간 '이거다!!!!!!!!!' 활화산이 폭발하듯 제 안에서 무언가가 미친듯한 에너지를 만들어내더라고요.

이런 에너지, 감정은 무얼까? 한참을 고민했을 때 그때, 제가 좋아하는 스티브 잡스가 이런 말을 건네주었어요. 

그의 이야기 나누며 오늘 글 마무리합니다.

당신이 하는 일을 사랑하세요. 아직 그러한 일을 찾지 못했다면 계속 찾아보세요. 그 일을 찾게 되면 당신은 마음으로 알게 될 겁니다.

스티브 잡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