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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충효 새우깡소년 Feb 01. 2023

숏폼 비디오 콘텐츠 광고를 하면서 느낀 4가지 팩트!

현업 담당자로서 명확한 답을 제시는 못드리지만 ... 방향만이라도!

<참고 이미지 : 틱톡 광고 관리자 내 크리에이티브 보고서>


숏폼 비디오가 인기 있는 이유는 짧은 시간에 영상을 빠르고 많은 양을 소비하며, (그와 함께) 몰입도를 높여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재미에 중점을 두어 팬덤을 형성하는 것도 플랫폼이 가져가는 것일 겁니다. 

2023년 Global Insight Report에도 나왔지만(하기 참고 이미지), 이미 틱톡의 글로벌 플랫폼 으로서 점유율은 youtube도 뛰어넘고, Meta와의 간격을 넓혀간지가 오래되어 보입니다.


결국, 콘텐츠 소비와 함께 (브랜드/제품 중심의) 광고주는 이러한 플랫폼의 특성에 다양한 광고 활용 특성과 함께 틱톡이 가지는 크리에이티브 및 크리에이터의 효과를 명확하게 알고 활용해야 하겠죠. 하지만, 단순하게 틱톡을 브랜드의 스폰서 광고로만 활용하는. 특히 크리에이터의 창작으로만 활용하는 것 이외에도 'Meta'에서 활용하는 '광고적인', 'Paid' 미디어로서 활용하는 방안들도 다양하게 있는데요. 그러한 가치를 좀 더 극대화 하기 위해서 '숏폼 콘텐츠'를, '숏폼 비디오 콘텐츠'를 활용하여 광고를 진행하면서 유념해야 하는 몇가지 사항을 경험을 토대로 정리해보려 합니다.


* (참고) 실제 필자가 진행한 인스타그램, 브랜디드 콘텐츠 광고의 캠페인 사례


<참고 이미지 : Datarepotal 에서 정리한, 2023년 Global insight 내용 중, 소셜 앱의 사용 시간 리포트 내용>

하나. 

사람은 기본, 양념은 옵션


인스타그램 릴스 & 틱톡 & 유튜브 쇼츠의 소재 상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바로 사람입니다. 사람 이외에 추가적으로 자주 볼 수 있는 것은 동물(반려견, 반려묘가 사람보다 더욱 인기 있는 경우도 있죠)이고, 그다음은 무엇일까요? 텍스트 및 이미지로 된 여러 가지 소재들이 함께 합니다.


즉, 숏폼 콘텐츠의 핵심은 사람인데요. 숏폼을 가지고 광고를 진행하면서 가장 효과적인. 여기서 효과적인 것은 광고가 목표로 하는 캠페인의 핵심 목표입니다. 트래픽을 만들기 위한 - 신규 사용자 유치, 트래픽 유입도 있을 것이고요. 구매 전환을 위한 목표도 있을 겁니다. 그 이외에는 브랜드 인지도, (팔로워 증대를 돕는) 커뮤니티 유입을 위한 캠페인도 있고요. 영상의 보다 넓은 확대를 위한 캠페인도 있습니다. 


여기서 나열한 모든 캠페인의 핵심은 ‘사람’입니다. 특히 인스타그램 릴스 및 틱톡에서는 ‘Safety Zone’이라고 하여(social media today의 포스트 팁 - instagram 참고) 해당 영역에 피사체, 결국 핵심 소재인 사람이 해당 영역에 배치되어야 합니다. 

<참고 이미지 : 틱톡의 주요 크리에이티브 팁 - 개인 소장 자료 중에 하나>

그렇게 배치된 상황에서, 사람이 하는 모든 액션과 활동을 보여줘야 한다는 것이죠. 특히 플랫폼이 똑똑한 부분이 그러한 영역을 벗어난 소재의 경우 광고 퍼포먼스의 결과에서 3~5%, 그 이상은 10%의 효과성을 달리하는 영향을 주게 됩니다. 실제 광고의 경우 CTR도 5% 이상 차이가 나는 경우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물론 어떤 광고 소재이며, 노출 지역에서 차이가 있습니다.(실제 나온 결과 값은 일본 지역으로 한 경우입니다)


사람만을 노출하기에 어색하다면, 영상 시작 이후 2/3초 ~ 3/5초 사이에 콜투액션을 위한 이미지를 추가한다거나(여기서 이미지는 광고 소재 연관 상세 정보, 또는 참고 이미지, 인터랙티브 이미지(단일 이미지)를 넣는 방법입니다) 양념을 첨가하는 방법이죠. 

- 인스타그램 릴스의 경우, 영상 편집 시 중간중간 이미지를 삽입하여 제품의 콜투액션(CTA)을 만들어 낼 수 있고요.

- 틱톡의 경우, 인터랙티브 이미지를 추가하여 위의 시간대 구간을 지정하여 CTA를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참고 이미지 : 브랜드의 담당자가 콘텐츠 제작에 대한 카테고리를 구분 지을 때 구조화 하면 좋을 예시>
<참고 이미지 : 틱톡의 세로형 동영상의 safety zone에 대한 제작 가이드, 노란색 안쪽이 BEST>
<참고 이미지 : 릴스의 안전 영역 가이드>


둘.

3초, 길게는 5초 안에 승부

3초와 5초, 비디오 영상으로 보면 시간차가 매우 큰 부분이지만 3초 ~ 5초 이내 승부를 봐야 한다는 점은 모두들 아실 겁니다. 특히나 자연적인 도달(확산)을 기대한다면, 보다 영향력 있는, 힘주는 영상으로 노출을 할 수 있겠지만, (광고 캠페인 이야기를 하고 있기 때문에) 광고 소재로 활용하는 것은 더욱더 영상 시작함과 동시에 3초 이내, 조금 더 Lead Time을 가져간다면 5초 이내에 명확한 스토리텔링 포인트(STP)를 던져야 할 겁니다. 

<참고 이미지 : 틱톡 광고 관리자 내, 크리에이티브 >> 빠른 최적화로 시뮬레이션 가능 - 영상 길이, 음악 등>

- 이미 인스타그램 릴스와 틱톡은 크리에이티브 결과 리포트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영상 길이에 대한 결과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습니다.

- 특히 틱톡의 경우, 일정 시간 이상의 소재가 광고로 활용해야 하기에 5초 이상은 무조건 틱톡 소재로 제작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을 경우, 틱톡의 콘텐츠 크리에이티브 제안 프로그램을 통해서 영상 길이를 늘여갈 수도 있고, 음악을 교체한다거나, 아니면 영상의 효과를 첨부하는 것으로 ’ 매력적인/광고 콘텐츠로 효과를 낼 수 있는(틱톡에서 말하는)‘크리에이티브 소재로 전환됩니다.

<참고 이미지 : 동영상 광고에서 실제 클릭, CTR, CVR 데이터의 트랜드 분석은 매우 중요 합니다>


셋.

이미지로 재편집된 영상도 승부가 가능하다


(네 번째로 이야기할 BCA와 SparkAds에서도 이야기할 내용이지만) 릴스와 틱톡의 경우, 영상 소재를 만드는데 여러 가지 제약 사항(편집의 어려움, 편집의 방향성을 못 찾을 경우, 작정하고 만든 영상이 실제 광고 소재로 매력적이지 못할 경우)이 있다면, 대안은 있습니다.


바로, cut by cut으로 이미지 들을 종합적으로 모아서 한 편의 영상으로 재가공하는 것입니다. 본 이야기는 릴스만의 이야기가 되겠지만, 틱톡에서는 틱톡의 노출 범위 이외에 새로운, 색다른 노출 영역이 있는데요. 바로 이미지만 노출될 수 있는 인벤토리(광고 노출 영역)가 있습니다. 바로 팽글 입니다.(관련 내용은 별도 링크로 대체합니다)


<사례 이미지 - 직접 적인 예시는 실제 업무 내용이므로 공유가 어려운 관계로 ... >

<참고 이미지 : 실제적으로 활용 가능한, 동영상 템플릿 도구의 활용 예시>

이곳은 틱톡의 각 국가별 인벤토리 내 노출수가 적을 경우, 대안이 될 수 있으며 적은 비용으로 더 나은 효과를 만드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미지로만 만들어서 캠페인 목표에 맞춰 활용할 수 있는 영역이죠.


틱톡 내용 이전에 인스타그램의 경우는 이미 광고 관리자 단계에서 이미지를 동영상으로 전환해 주는 기능제공과 함께, 크리에이터 스튜디오(지금은 이제 Meta business Suite로 이전 및 통합될텐데요)에서 재편집이 가능합니다. 아니라면, 여러 가지 이미지 들을 Cut by Cut으로 붙여서 5초 이상의 길이로 노출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대안이 될 수 있다는 것이죠. 어떤 광고 소재가 매우 좋다, 나쁘다라고 하기보다는 성과에 기여한다고 계속 테스트해볼 수 있기 때문이죠.(물론 Gif도 릴스를 대체하여 활용 가능하니깐요)


<참고 이미지 : 곧, 도메인이 바뀌게 될 - Meta CreatorStudio>


넷.

인플루언서와의 협업이라면 무조건 BCA 아니면 SparkAds를 활용

<참고 이미지 : 틱톡의 Sparkads 설명 및 가이드>

(어쩌다 보니 내용이 길어졌는데요) 인스타그램 릴스, 틱톡 콘텐츠를 활용하여 크리에이터로 활동하는 다양한 인플루언서가 있습니다. 즉 이런 분들과 협업을 하게 된다면, 굳이 콘텐츠를 만들지 않고서도 광고의 퍼포먼스를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Meta에서는 저렴한 CPC/CPA를 기록하고, 높은 CTR과, 높은 구매 전환 및 ROAS%를 이끌어 내기 위한 새로운 방안으로 브랜디드 콘텐츠광고(BCA)라고 하여, 인플루언서의 콘텐츠를 비즈니스 계정과 연결 지어, 해당 소재로 광고를 대안으로 하는 상품(?)이 있습니다. 상품이라고 하기보다는 또 하나의 게시물 광고인데요. 이에 대한 케이스는 일전에 작성한 내용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 브랜디드 콘텐츠 광고, 참고 링크


그리고, 또 하나는 틱톡에서도 (Meta의 브랜디드 콘텐츠 광고) BCA와 유사한 SparkAds라고 하여, 동일한 형태를 가진 타 게시물을 나의 광고 게시물처럼 캠페인 목표에 맞춰 광고를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처음에 틱톡에서도 이런 유사한 프로그램이 있어서 매우 반갑고도, 재미있었습니다. Meta 것과 유사하면서도 아직은 작동 차이의 방식이 조금은 있다는 것에서 말이죠. 이 부분도 자세한 설명은 틱톡에서 제공한 링크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Meta 보다는 방법이 다소 어렵기는 합니다) = 스파크애즈, 참고 링크

이런 두 가지 방법이 오히려 ’ 광고‘를 위한 콘텐츠를 제작하는 리소스를 최소화하면서, 함께 협력하는 인플루언서의 콘텐츠, 브랜디드 콘텐츠를 통해서 광고 효과를 만들 수 있는 또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오랜 시간 광고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얻은 Lesson Learn 은 바로 아래의 3가지 들입니다. 


그중에서 가장 모든 광고 운영에 있어서 중요한 핵심은 ’ 광고 정책‘과 ’ 광고 가이드 준수‘에 있고요. 그다음은 광고의 크리에이티브 효과를 만드는 데 있어서 놓치지 말아야 할 세이프티 존(릴스 및 틱톡 모두), 그다음은 플랫폼에서 젝오해주는 트렌드 데이터를 참고로 하여, 광고 및 오가닉 콘텐츠들의 소비 형태를 참고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가장 잘된 플랫폼은 틱톡이었습니다)


단, 지켜야 하는 것이 있다.

- (1) 세이프티 존

- (2) 첫 번째도, 두 번째도, 세 번째도 광고 정책과 광고 가이드 준수

- (3) 트렌드 데이터는 참고만 하자!


<참고 : 틱톡 크리에이티브 센터 내 트렌드 데이터(해시태그, 음악, 크리에이터, 비디오 샘플 가이드>


오랜만에 현업 업무의 경험을 공유하는, 숨 쉬지 않고 써 내려간 글이었습니다.  틱톡의 월간 캠페인으로 5~6백만 원을 일본 현지로 라이브 시키고 있지만, 틱톡 또한 어디서 콘텐츠가 터질지 모르는 새로운 세계입니다. 물론 인스타그램 릴스 콘텐츠 X BCA 콘텐츠도 월간 2천 ~ 3천만 원 수준의 캠페인을 집행하지만, 지난달의 성공 케이스가 이번 달에도 잘되리라는 보장이 없습니다. 플랫폼 알고리즘, 광고의 도달 및 노출, 바이럴 지표의 변화가 많은 영향을 주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경험치를 통해서 얻은 결론은 콘텐츠에 진심인 인플루언서의 콘텐츠는 빛을 본다는 것입니다. 


딱! 이것이다!라고 하는 것은 없다고 판단됩니다. 빨리 변하는 숏폼 비디오 콘텐츠 시장에서 변화는 익숙해져야 하는 과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여기는 물론 프로그래머틱 광고(pRTB), 머신러닝이 모든 것을 통제하고 있기에 확답은 못 드리겠네요. 


모든 것은 실제 퍼포먼스 담당자, 크리에이티브 담당자, 미디어 담당자, 브랜드 담당자 들이 현장에서 겪는 노하우 들이 '찾아가는 답'이라고 믿습니다. 현장에서 '무릎을 딱! 칠수 있는 정답은 없다!' 입니다. 특히 인스타그램과 틱톡이 갖는 각각의 플랫폼 성격과 방향성, 브랜드, 제품의 페르소나 & 컨셉이 있기에 현장에서 현업을 하시는 분들이 더욱더 업무와 맞는 이정표를 찾으시길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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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시일 내에 또 다른 현장 이야기로 정리 후, 인사드릴께요.

힘찬, 2월 1일 출발하시길 기원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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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r Best!


작게 시작해서 '큰 것' - '큰 도움'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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