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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충효 새우깡소년 Mar 11. 2024

블로그 글, 누구보다 잘 쓰고 싶다면 읽어보세요

개인적인 경험에 맞춰 노하우를 정리해드립니다

'대표님, 블로그를 어떻게 하면 잘 쓸 수 있나요?'

'글을 잘 쓰려면, 어떤 책을 읽어야 하나요?'

'블로그, 첫 시작이 매우 어려운데 어떻게 시작하셨나요?'


외부 강의나, 개인적인 멘토링을 하다 보면 위와 같은 질문들을 많이 받는데요. 특히, '글을 어떻게 하면 빠르고, 많이 쓸 수 있는지?'에 대한 문의들을 하곤 합니다.

이럴 때 해드릴 수 있는 답변은 딱 한 가지였어요. '다독, 다량, 다작'(출처는 다상량이었는데요. 간결하게 하겠습니다)


그렇다면, 블로그 글 - 일반적인 글을 포함하여 모든 글을 쓸 때, 우리는 무엇부터 생각해야 할까요?

아래의 질문만 생각하세요


'내가 무엇을 쓰고 싶고, 이 글을 통해서 어떻게 이야기하고 내 생각을 전달할 것인가?' 입니다.


미드저니 6.0(Midjourney 6.0)으로 제작된 이미지 입니다

모든 글을 쓰는 데 있어서 우리는 초등 - 중등 - 고등교육 과정을 거치면서 '글의 구조화'를 배운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글의 구조화'를 통해서 논리적이며, 설득적이고, 스토리텔링의 중요성을 강조하여 머릿속에 넣어본 적이 있는데요. 


이러한 배움의 지식을 활용해서 다음과 같이 '콘텐츠 구조'화 및 '키워드 선정'의 중요성을 이야기드리고 싶네요. 특히, 블로그 글 작성에 포커스를 둔다고 했을 때, 기본적인 콘텐츠 구조와 키워드 선정은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여기에 몇 가지 기본적인 구조와 키워드 선정 방법을 알려드릴게요.(온라인의 많은 블로거 들, 그리고 글쓰기 관련 강좌를 하시는 분들이 항상 언급하는 것이지만, 막상 실현하고자 하는데 어려움을 토로하시는 분들이 있어서 매우 간략하게 정리해 봅니다)


블로그 글 작성을 위한 기본 구조


1. 제목 (Title)

   - 주목을 끌고, 검색 엔진 최적화(SEO)에 유리한 키워드를 포함해야 합니다

   - (구) 독자가 클릭하고 싶어지는 흥미로운 문구를 사용해야 합니다


2. 서론 (Introduction) : 서론 - 본론 - 결론의 구조의 첫 시작입니다

   - 글의 주제와 (구) 독자가 기대할 수 있는 내용을 간략하게 소개합니다(글의 분량은 제한이 없으나, 본론으로 이어질 수 있는 분량 과 흐름이 매우 중요합니다)

   - 질문을 던지거나 통계, 인용구 등으로 독자의 관심을 끌 수 있습니다(그렇다면, 본격적으로 알아볼까요? 와 같은 Lead 가 있어야 합니다)


3. 본론/본문 (Body) : 가장 이야기하고 싶은, 쓰고 싶은 내용들이 있어야 하는 부분입니다

   - 소제목 (Subheadings): 글을 여러 섹션으로 나누어 주제를 세분화합니다 - 즉 단락으로 나눠 설명하는 팁이 있죠!

   - 내용 (Content): 각 섹션에서는 구체적인 정보, 사례, 데이터, 인사이트를 제공합니다(모든 글은 인용, 사례, 근거 자료가 있다면 글의 개성과 힘이 견고해져요. 그리고 데이터는 분명 출처를 남겨서 출처가 글을 뒷받침할 수 있는 근본 체력을 주는 것이 중요해요)

   - 시각 자료 (Visuals) : 이미지, 인포그래픽, 비디오 등을 활용하여 내용을 보충하고 이해를 돕습니다(이해를 돕는다는 것은, 적절한 이미지로 글을 대체해야 하는데요. 이미지와 비디오(동영상)를 많이 포함하고 있다면 검색 엔진 최적화(SEO)에도 매우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4. 결론 (Conclusion) : 서론 - 본론의 내용을 요약하거나, 개인적인 의견을 명확하게 한 줄 메시지로 정리하면 끝! 별거 없습니다. 다음을 기약하는 인사만으로도 좋고요. 글의 핵심 내용을 한 줄/한문단으로 정리해 주세요!

   - 글의 주요 포인트를 요약하고, 구독자에게 다음 글을 기다리는 문장을 포함합니다


5. 부가 정보 (Additional Information)  : 결국엔 글을 쓰는 데 있어서 필요했던 정보들을 마구마구 넣어주세요. 특히 정보성 글이거나, 글에 인용했던 참고 문헌이 있다면 넣어주면 좋죠?

   - 참조 링크, 관련 글, 저자 정보 등을 추가하면 됩니다


이렇게 서론 - 본론 - 결론을 짜임새 수차례 써보면, 개인적인 Layout을 잡는 방법이 손에 익게 되죠. 그리고 그러한 모든 과정이 머릿속에 도화지처럼 자리를 잡게 됩니다. 그렇게 짧게는 3~6개월, 길게는 1년의 시간을 매일은 매우 잔혹하고, 1주에 2~3개 글을 써버릇한다면, 분명 '글쓰기'가 쉬워질 겁니다. 그렇다면 위의 방법들이 굳이 정해진 교과서 내용이 아닌 개인 것으로 발전되는 것이지요.


그렇다면, 위의 블로그 글을 구조화하여 작성하는 방법과 함께 '키워드를 선정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린다면... 총 5단계입니다! 주목해서 살펴보세요!


<키워드 선정 하는 방법>


1. 목표하고자 하는 구독자를 정의하세요

   - 누가 이 글을 읽을지, 그들이 어떤 정보를 찾고 있는지 유사 관심사 있는 글을 확인해 보세요


2. 주제 연구

   - 글의 주제와 관련된 키워드를 조사합니다(네이버 키워드, 구글 키워드 도구를 활용하세요)

   - (벤치마크) 콘텐츠, 키워드 플래너 도구, 소셜 미디어 트렌드 등을 활용해보면 됩니다(해시태그 포함)


3. (개인적인) 키워드 선정 기준을 마련합니다

   - 검색량: 많은 사람들이 검색하는 키워드를 선정하고,

   - 경쟁도: 너무 경쟁이 치열한 키워드는 피하고, 적당한 경쟁도를 가진 키워드를 찾습니다(중급 단계)

   - 관련성: 글의 주제와 밀접하게 관련된 키워드를 선택합니다.


이렇게 키워드를 선정하는 방법은 '개인을 위한 독자적인 키워드'를 마련하는 한 가지 방법입니다. 처음이 힘들지 계속하다 보면, 내 것이 된다는 사실 - 잊지 마세요


4. 키워드 배치

   - 제목, 소제목, 서론-본문 초반부-결론까지, 글의 기본 설명 등에 키워드를 자연스럽게 배치해야 합니다(이렇게 하는 이유는 단 하나! 고객이 검색하는 키워드는 결국, 검색 결과에 노출되는데요. 검색 크롤링 봇(Bot)에게 콘텐츠의 일관성뿐만 아니라, 콘텐츠 내의 키워드 점유율 및 키워드를 기반으로 한 콘텐츠의 내러티브를 확인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결국 콘텐츠와 콘텍스트(Contents & Context)를 확인하기 위함입니다)


5. 키워드 최적화

   - 키워드를 과도하게 사용하지 않고, 자연스러운 문맥 속에서 사용합니다 (4번 내용과 이어지는 겁니다)



이렇게 글의 구조를 설계하는 방법과 키워드 선정하는 방법을 개인의 경험에 맞춰서 정리해 봤습니다. 글을 잘 쓰고, 오래 쓰고자 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네요.

개인적으로 블로그를 17년 이상 하면서 느낀 점은 


(오래) 버티는 자가 살아남는 겁니다


라는 한 줄로 코멘트를 남기면서 꾸준하게 글을 쓰시는 분들을 이기는 방법은 없다!입니다.

이 말에 공감하신다면, 댓글로 '공감해요'라고 댓글 및 응원 좀 해주세요 ^__^


다음은 블로그 글 소재를 찾는 방법을 간략하게 정리해서 다음 편으로 찾아뵐게요.

고맙습니다.


--

최근에 개인 사업을 하는 웹사이트를 오픈했어요 - TROE(트로이) - 관심 있는 분들의 방문 부탁드려요(블로그 섹션에 마케터들을 위한 유용한 글을 계속 업데이트 중입니다)


다음에 또 만나요

¯\_(ツ)_/¯


박충효 드림(트로이 대표 파트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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