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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생강남 Mar 17. 2021

28. 뉴 노멀 시대? 앞으로 난 뭘 해야 할까?

신세계 전용진 부회장의 신년사를 보고 소름 돋은 이유


신세계 부회장은 말을 왜 이렇게 잘해?



모기업의 대표의 신년사가 특별할 게 있겠냐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이 경우는 좀 특별하게 보이더군요. 분명 기업 홍보 영상인데 감동적이면서 매력적으로 느껴졌기 때문이죠. 이유가 뭘까요? 아마도 매력적인 인물과 시대가 만들어낸 특수한 상황 때문인 것 같습니다.


국내 대형 유통기업 중에 하나인 ‘신세계’가 바라보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는 어떤 모습일까요? 아무래도 고객 소비 심리와 가장 밀접한 관련이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시대에 발맞춰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이렇게 설명하고 있죠.


시도가 축축되면 경험이고 경험이 축적되면 일상생활이 됩니다.

코로나와 같은 블랙스완을 이기는 유일한 방법은 평소 작은 성공과 실패의 다양한 경험을 통해 내성을 키우며 위기를 견딜 수 있는 체질로 항상 준비하는 것입니다.


비대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살아남기 위해 기업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현실을 제대로 직시하고 있는 것이죠.


여러분은 혹시 ‘뉴 노멀’이라는 단어를 들어보셨나요? 들어는 봤는데 생소한 단어고 나랑 큰 관련이 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제부터는 좀 민감하게 받아들일 필요가 있습니다.


앞으로 나는 무엇을 하며 살아야 할까?



저 역시 ‘뉴 노멀’이 도대체 무엇인지 나에게 어떤 의미일지 궁금해졌습니다. 힌트를 얻고자 다양한 책을 뒤져봤습니다. 제가 원하는 완벽한 해답은 찾지 못했지만 한 가지 실마리를 안겨주는 책이 있었습니다.


<나는 무조건 성공하는 사업만 한다>

*책 광고 아님

책에서 등장하는 성공 사례는 다양합니다. 수많은 도전 끝에 성공하는 사람도 있고, 무슨 일만 해도 성공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들의 공통점은 평범한 사람들이라는 것입니다. 게다가 어떠한 경우에도 성공의 공식이나 촉을 알고 있는 사람처럼 반드시 이뤄낸다는 것이죠.


평범하지만 반드시 성공을 이뤄낸 사람들의 이야기를 읽다 보니 불현듯 자책에 가까운 고민이 생기더군요. 뭐라고 해야 할까... 신이 나에게도 어떤 달란트나 잠재력을 줬을 텐데 내가 그것을 모르고 있는 건 아닐까? 그것만 알게 된다면 성공 포텐이 터지지 않을까 하는 고민 말이죠. (좀 웃기네요 ㅋㅋㅋ)

여기서 중요한 점은 성공한 사람들은 하나같이 많은 경험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또한 그 과정이 있었기에 천재적인 재능이나 특별한 기술 없이도 오로지 노력만으로 성공을 이뤄냈다는 것이죠. 한마디로 어떤 요행을 바라기보다 정공법을 선택해도 충분하다는 것이죠. 그리고 많은 경험과 노력은 필수입니다.

작은 성공과 실패의 다양한 경험을 통해

내성을 키우며 위기를 견딜 수 있는 체질로 항상 준비

-신세계 신년사 중


그래서 나는 무엇을 준비할 것인가?


제가 사실 유튜브를 시작하게 된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시작이 반이라고 꾸준히 하다 보면 어떤 보는 눈이 생기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도전했습니다. 사실 궁극적으로 이루고자 하는 목표는 오로지 나를 위한 커리어를 쌓고 싶어서입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급변하는 시대에 한 가지 직업으로만 살아가기 힘들 것이고 무엇보다 나는 그저 평범한 직장인에 불과하기 때문인 것이죠.

일단 당장 할 수 있는 것을 찾아봤습니다. 콘텐츠를 좀 더 잘 만들어 내기 위한 연습이 필요하겠더군요. 다양한 콘텐츠를 실험하고 나와 맞는지, 사람들의 반응은 어떤지 테스트하는 것이죠. 뭐 항상 성공하는 건 아닌 것 같지만요.


더 나아가 나와 비슷한 생각으로 고민인 분들을 위해 도움이 될만한 콘텐츠를 만들고 있습니다. 결국 콘텐츠업의 성과는 사람을 모으는 것이기 때문이죠.


사실 오늘 이야기는 명확한 결론은 없는  같네요.


분명한 건 이렇게 격변하는 시대에 살아남으려면 결국 내공을 키우는  밖에 없습니다. 시대의 흐름을 읽고 내가 하고 있는 일이 성공할  있도록 감을 키우는 것이죠. 지금 당장   있는 작은 목표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앤드모어(&more) : 어느덧 10  콘텐츠 크리에이터. 이미 아는 것에 대해  알고 싶어 하는 성격. 무엇이든 보고 듣고 말하는 것을 즐겨함.  새로운 것에 눈과 귀를 항상 열고 다님. 관심 있는 분야를 찾아 이야기하는 것을 좋아함.  


유튜브 >> https://bit.ly/31UOo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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