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사진첩을 보다가]
생생했던 꿈들이 희미해져간다.슬픈 의미의 말이 아니라 정말 그렇다.
아주 오래된 기억처럼
안개너머 저 멀리 보이는 풍경처럼
내가 꾸었던 생생한 장면들이 희미해져간다.
어느새 나는 내가 꿈꾸지 못했던 순간에 와 있고
앞으로도 나는 나의 미래를 종잡을 수 없을테다.
나를 기억하지 않는 한 나는 잊어간다.
나고 지는 모든 것들을 찬미할지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