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우리의3시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shanti Feb 10. 2019

바다가 품기엔 벅찬 플라스틱 쓰레기

#세이브제주바다 #비치클린


모래에 덮인 비닐, 나일론 밧줄, 폭죽 껍질, 본래의 형체를 알 수 없을 만큼 부스러진 플라스틱 조각, 집으면 더 부서지는 스티로폼, 양식장에서 사용하는 부표, 낚시를 하고 버린 쓰레기 등 해변에는 아무렇게나 널브러진 별의별 쓰레기가 다 있다.



깨끗하게 치웠다 싶어 일어나 돌아보면, 바람에 정처 없이 날아다니는 쓰레기들이 여기저기서 나타난다. 기적 같은 편리함을 제공했지만 잠시 쓰이고 버려진 플라스틱 등 일회용품은 대량으로 사용된 지불과 60년 만에 불편한 진실로 다가왔다.


바다로 들어가 잘게 부서진 플라스틱이 음식물 섭취 등을 통해 우리 몸속에 쌓인다면, 정확한 연구결과가 없더라도 안 좋은 영향을 줄 것이라는 예측은 누구나 가능하다. 섣부른 염려는 하지 않더라도 경각심을 가져야 할 때라고 본다.


쉽게 쓰고 버렸던 시대에서 일상 속에서 작은 실천과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다.


세이브제주바다와 바다쓰레기 청소


매거진의 이전글 인도 여행 어땠어?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