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puding Oct 09. 2018

갑자기 네가 떠오른 그런 날

그런 날 있잖아, 네 생각이 가득해 가슴 먹먹한 그런 날

갑자기 떠올라 꺼내본 네 모습은 아직도 예쁘고
갑자기 들쳐본 내 마음은 아직도 떨리네.

그런 날 있잖아,
상처는 혼자 다 받고, 붙잡으려 안간힘을 쓰고,
못 잊어 폐인처럼 지내서 널 원망하는 나지만
그냥 갑자기 네가 보고 싶은 그런 날 있잖아.

그게 오늘인가 봐.

_by puding




작은 상담소 kakao

@나미야잡화점

http://pf.kakao.com/_vxjBDM

매거진의 이전글 평생을 지켜준다던 너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