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쇼핑몰 'AK몰'을 큐텐에 판매하고, 영업과 관련된 모든 권리를 양도했어요. 이 결정은 회사가 본업인 오프라인 백화점 사업에 더 집중하려는 의도로 해석됩니다. 그러나 양도가가 단돈 5억 원에 불과해, 이러한 낮은 금액에 대한 배경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어요.
이 거래로 인해 AK플라자는 재무구조 개선을 시도할 수 있게 되었지만, 실적 개선의 여력은 크지 않은 상황입니다. AK플라자의 오프라인 백화점 사업은 성장이 정체되어 있고, 경쟁 백화점들과의 차별화가 필요한 상태입니다.
한편, AK몰을 인수한 큐텐은 국내 백화점 상품과 자체 브랜드의 해외 판매 확대에 주력하고 있어요. 인터파크커머스와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며, 국내외 제조사들에게 넓은 판매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에요. 큐텐의 글로벌 인프라와 물류 지원을 통해 해외 진출의 장벽을 낮추고, 새로운 수출 길을 모색하고 있어요.
쿠팡은 3조 원을 투자해 로켓배송 지역을 전국으로 확장할 계획이며, 알리익스프레스는 1조 5000억 원을 투자해 한국 시장에서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어요. 이러한 대규모 투자는 국내 유통 시장의 경쟁을 가속화하며, 쿠팡과 알리의 경쟁 구도가 더욱 뚜렷해지고 있어요.
뷰티 플랫폼 화해가 서비스 시작 11년 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리브랜딩을 진행했습니다. 이제 화해는 뷰티 브랜드 액셀러레이션 플랫폼으로 거듭나, 뷰티 브랜드의 성장을 가속화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새로운 브랜드 이미지(BI)와 '화해 2.0' 미션을 공개하며, 뷰티 소비자들의 현명한 선택을 통해 브랜드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어요.
인터파크커머스가 큐텐 그룹의 통합 PB(Private Brand) 생산기지로 역할을 강화합니다. 이번 결정은 티몬, 위메프 등과 협력하여 자체 브랜드 상품의 판매를 확대하고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인터파크커머스가 PB 상품 개발과 생산을 주도하게 됩니다.
현재까지 인터파크커머스는 13종의 PB 상품을 출시했으며, 이 상품들의 판매량은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올해 상반기에는 생활용품뿐만 아니라 기능성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등 다양한 상품군으로 PB 상품 라인업을 확장할 계획입니다.
인터파크커머스는 플랫폼별 특화 상품 출시 전략을 통해 각 플랫폼에 맞는 맞춤형 PB 상품을 개발할 예정입니다. 또한, 글로벌 쇼핑 플랫폼 '인팍쇼핑'을 활용하여 PB 상품의 수출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도 적극 모색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