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닝 트렌드 분석 (feat. 런레이브)
안녕하세요 여러분, 커머스의 모든 것 입니다.
최근 거리에서, 공원에서, 그리고 이젠 심지어 클럽 음악이 울려 퍼지는 파티에도 러너들이 모이고 있어요. 하지만 그 파티는 일반 파티와 좀 다르죠.
최근 런 레이브(Run Rave)라는 새로운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어요.
*런레이브(Run Rave)란?
레이브는 1980년대 영국에서 시작된 '광란의 밤 파티'로, DJ가 EDM·테크노·하우스 같은 강렬한 일렉트로닉 음악을 틀면 밤새 술 마시며 춤추는 문화였어요.
런 레이브(Run Rave)는 이 레이브의 에너지는 그대로 가져오되, 술 대신 러닝과 커피로, 밤 대신 아침으로 완전히 재해석한 2020년대 웰니스 파티 문화예요.
2025년 부터 한국에서도 이 트렌드가 폭발적으로 성장할 조짐을 보이고 있는데요.
기업들은 러닝을 단순한 마케팅이 아닌, 소비자와 관계를 맺는 새로운 연결 방식으로 받아들이고 있어요.
오늘은 런레이브를 비롯한 새로운 러닝 트렌드가 왜 지금, 이렇게 주목받는지 살펴볼게요.
한 문장으로 요약
▶️ 러닝 인구 1000만 시대, 브랜드는 소비자와 함께 달리며 관계를 맺는다!
1️⃣ 러닝이 힙해졌다: 운동에서 문화로
달리기는 단순한 운동을 넘어 하나의 라이프스타일로 자리 잡았어요.
한국갤럽이 2024년 11월 발표한 '아웃도어 활동, 실내외 운동 15종 경험률' 조사결과에 따르면, 최근 가장 빠르게 저변이 확대된 종목은 조깅과 달리기였어요.
2021년 23%, 2022년 27%, 2024년 32%로 꾸준히 증가했죠.
러닝 인구는 이제 1000만 명을 넘어섰어요.
주말마다 전국 곳곳에서 대회가 열리고 국내 주요 러닝 대회는 연일 매진을 기록하며 러닝은 모두의 취미로 자리 잡았어요.
이러한 러닝 열풍은 건강과 사회적 연결, SNS 확산 등 다양한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예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건강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면서 신체적 활동을 통해 체력을 증진하려는 이들이 늘어났는데요. 그 트렌드가 다양한 문화로 확산되며 러닝 열풍은 식지 않고 있죠.
MZ세대는 운동을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로 소비해요. 건강해 보이면서도 스타일리시하게라는 가치관이 러닝 문화를 쿨하게 만들고 있어요.
2️⃣ 기업들이 러닝에 주목하는 이유
기업 브랜드와 기관은 러닝 이벤트와 같은 고객 밀착형 마케팅을 통해 즐거움과 건강한 러닝 문화 확산은 물론, 브랜드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어요.
러닝 인구가 늘고 고객층의 제품 선택도 까다로워지는 현상 속에서, 이러한 행사가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는 흐름을 탔죠.
브랜드는 더 이상 혼자 달리지 않고, 소비자와 관계를 맺고 함께 달리는 방식으로 진화하는 중이에요.
3️⃣ 데상트, 팀워크와 열정 살린 '어웨이큰 에키덴 레이스'
데상트코리아의 프리미엄 스포츠 브랜드 데상트가 2025년 7월 14일, 서울시 용산구 지하 주차장에서 특별 러닝 이벤트 '어웨이큰 에키덴 레이스(AWAKEN EKIDEN RACE)'를 성황리에 개최했어요.
이번 레이스는 구간 마라톤(에키덴) 형식에서 착안한 팀 단위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됐어요.
서로 다른 개성을 지닌 러닝 크루들이 한자리에 모여 팀 단위로 경쟁하는 새로운 형태의 레이스를 처음 선보였죠.
개인의 기록 경쟁이 아닌 함께 달리는 러닝의 가치를 조명하고, 러너 간의 팀워크와 열정 극대화에 초점을 맞췄어요.
이날 행사에는 서울과 도쿄를 대표하는 러닝 크루 10팀이 참가해 도심 속에서 이색적인 레이스를 펼쳤어요.
4️⃣ 굽네치킨, 업계 최초 이색 러닝 이벤트 '굽네 오븐런'
오븐요리 프랜차이즈 굽네치킨을 운영하는 지앤푸드가 2025년 5월 3000명의 인파와 함께 업계 최초 치킨 콘셉트 러닝 이벤트 '굽네 오븐런'을 성황리에 마쳤어요.
굽네치킨은 오븐구이 치킨 전문 브랜드로, 건강하고 맛있는 이미지를 소비자 체험형으로 전달하고자 업계 최초로 이색 러닝 이벤트를 기획했어요.
이번 행사는 서울 상암 평화의공원 광장에서, 뛰는 맛이 다르다! WE ROAST, YOU RUN이라는 슬로건 아래 총 3000명의 참가자가 함께했어요.
현장에서는 이른 아침부터 많은 인파로 인해 러닝 전부터 행사 부스에 참여하기 위한 긴 대기줄이 만들어졌고, 참가자들은 사전에 제공된 오븐런 티셔츠와 치킨 머리띠를 착용하고 세 가지 구간의 러닝 코스를 달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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