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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A Mar 06. 2023

퍼실리테이터 툴툴박스_진진가

어느덧 10년, CPF(인증전문퍼실리테이터) 키나의 워크숍 도구 소개


진진가/ 무엇이 가짜일까요?

진진가(진짜 진짜 가짜)


#아이스브레이킹, #분위기전환도구, #서로와좀더가까이, #서로를알아가는

소요시간: 30분

난이도: low

대상: 누구나

인원: 인원 상관 없음, 한 그룹당 6명씩 구성


진진가는 서로에 대하여 몰랐던 부분을 알아가며 상대방에 대하여 의외의 지점 그리고 몰랐던 사실을 알게해주는 아이스브레킹 도구입니다. 참여자들 간 관계가 어느 정도 형성되어있을 때 활용하기 좋습니다. 특히 기업에서 팀으로 함께하는 동료들과 몰랐던 사실을 발견할 수도 있고, 본인이 알고 있는 정보와 다를 수 있음을 학습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이후 잘 모르는 팀원과 어색한 공기가 흐를 때 본 주제의 단어로 풍성한 대화를 할 수도 있겠지요!


HOW TO USE: 서로에 대해 조금 더 알아가는 것이 필요할 때

준비물: 포스트잇, 매직펜 *option 세 장의 포스팃을 부착할 수 있는 단단한 보드


STEP 1. 진진가의 규칙을 설명합니다.

             - 나에대한 진짜 2가지와 가짜 1가지를 포스팃에 작성하도록 안내해요.

             - 작성할 때는 서로 대화하지 않고 본인의 진진가를 완성합니다.

             - 작성을 마칠때까지 서로 무엇이 진짜이고 가짜인지 이야기 하지 말아주세요!

STEP 2. 모두가 작성했다면 테이블 내 참여자 한 분이 나의 진진가 보드를 다른 팀원들에게 공유해주세요.

            - 공유할 때는 모든 것이 진짜인 것처럼 설명할 수 있도록 해 주세요!

STEP 3. 한 명의 진진가 보드 소개가 마무리 되면 무엇이 가짜인지 맞춰보도록 합니다.

            - 무엇이 가짜인지 맞추면서 왜 그렇게 생각했는지에 대한 이유까지 말할 수 있도록 안내해주세요!

STEP 4. 모두가 가짜가 무엇인지 발언했다면, 진진가 보드의 주인공이 무엇이 가짜였는지 공개합니다.

STEP 5. 그 다음 오른쪽에 앉은 참여자가 STEP 2~4까지 반복합니다. 모든 팀원들이 진행할 때까지!


FACILITATOR's TIP

진진가를 더 재미있게 참여시키는 방법

    보드에 무엇이 가짜인지 표시할 수 있도록 합니다. 스티커 또는 펜으로 “이것은 가짜다”라고 표현해주는 거죠!

    테이블 내 진진가를 모두 마무리 했다면, Gallery walk(갤러리 워크)를 통해 다른 팀원들도 무엇이 가짜였는지 빠르게 확인시켜줍니다.

테이블 간 속도차이가 난다면

    테이블간 속도의 차이가 난다면, 이미 끝난 테이블에게는 서로에 대해 새롭게 발견한 사실에 대하여 서로 대화를 이어가도록 합니다.

    아직 마무리 하지 못한 테이블이 있다면 전체에게 시간에 대한 안내를 해 줍니다. 예) 2분 남았습니다. 대화를 마무리 해 주세요!



못다한 이야기

진진가는 서로 모르는 사이에서도 가능합니다. 서로를 알 수 있는 방법으로요!

진진가를 할 때 유의해야할 점은 정량화할 수 없는 지표의 컨텐츠여서는 안된다고 안내해주세요~! 예를들어 “나는 귀엽다”, “나는 매우 착하다” 같은 내용을요.

해당 내용을 안내해주면 분위기도 풀어지고 더 재미있고 편안하게 아이스브레이킹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분위기 전환도 되고, 서로에 대해 몰랐던 사실도 알게하는 일석이조 도구!

우리 팀 회의 시작 전 간단히 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2010년, 퍼실리테이터로 시작해 조직개발 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우리 나라에 있는 모든 직장인들이 매일 의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며,
제가 알고 있는 도구와 기법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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