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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 감성중년의 가을 견디기 -
아쉽고 . . .
아프고 . . .
아물고 . . .
.
가을이면
다가오는
이 느낌
쿡 찔러오면
왈칵해 버릴
먹먹함
잊지 못함인데
아련함이라 여겨야
지킬 수 있는 것들
한 줌 뜯긴 후
아물지 않은 마음
때되면 찾아오는
깊고 옅은 통증
세뇌하듯
아련함으로
봉인해 둔다.
아련
- 홍이아저씨 -
{ 글쓰는 식당 사장, 홍이아저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