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냄새를 못 맡는 나에게도 길에서 봄내음이 나는 날담장에 쪼르르 앉아있는 참새들의 무리가 귀엽고자기네는 타지도 않을 마을버스를 다 함께 쪼르르 기다려주는 마음들이 귀엽고그 마음을 알기라도 하는지버스에 올라타며 헐레벌떡 사랑해! 하고 인사하는입꼬리가 귀여운 하루봄기운이 물씬 풍기는 어느 4월의 하루
쓰지 않고는 못버티기에 미진한 글들을 조금씩 끄적이며 살아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