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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에서 끌어올린 영어표현

최근 본 미드 영드에서 직접 뽑아올린 표현들

by 김창현


1. epiphony 에(피)뽀니 ()는 강세


이 단어는 기독교적 색채가 강한 단어인데 원래 예수의 '계시'(현현, 나타남)이라는 뜻이다. 실제로 이 표현을 언제 쓰냐면, 갑작스럽게 대단한 깨달음을 얻었다는 것을 극적으로 표현할 때 쓴다.


You have an epiphony now and tell me to love other people?

이제 와서 당신이 깨달음을 얻어서 나에게 다른 사람들을 사랑한다고 말하네요?


약간 비꼬는 투로 이렇게도 말할 수 있다. have an epiphony 로 기억해두면 유용하다.


2. That was a close call.


(좋은 의미로든, 나쁜 의미로든) 아슬아슬 했다.


그냥 이건 통째로 외워놓으면 좋다.


It didn't spill, but it was a close call.

쏟을 뻔 했어, 아슬아슬 했네.


3. conundrum(수수께끼, 숙제, 코(넌)쥬럼, enigma, riddle)


이거 인생에 풀리지 않는 수수깨끼였어.

It was a lifelong conundrum for me.


이 단어를 꼭 쓰려고 외울 필요는 없지만, 실제 원어민이 드라마 같은데에서 쓰는 것을 본 적이 있어서 외워두면 좋을 것 같다. 보통 원어민은 수수께끼 하면 riddle 을 가장 많이 떠올린다.


4. greasy(그리:씨 라고 읽음 그리:지 라고 읽기도 한다고 하는데. 흠...)


기름이 많은, oily, heavy, 느끼한 이런 뜻으로 사용할 수 있다. 영국 기준으로 그리:씨


5. 나는 당신 편이야.


I'm in your corner.

I'm on your side.


영화에서 이렇게 말하는 것 본 적 있다.


You're supposed to be on my side.

당신은 내 편 들어줬어야죠.


- 상대방에게 서운할 때 써먹을 수 있다.


6. sketchy 수상한, 불안한 느낌이 드는


That street looks pretty sketchy.

그 거리는 꽤 위험해 보인다.


7. take the edge off 좀 깎여서 없어지다, 완화되다, 특색이 없어지다


Have an apple -- it'll take the edge off your hunger.

사과 하나 먹어. 그럼 허기를 달랠 수 있을 거야.


8. panic 놀라다


이적이 있었던 '패닉'이란 그룹이 있었다. 패닉의 철자는 panic(깜짝 놀라다, 공황에 빠지다, 동사) 을 사용했을 텐데 기본형은 panic이며 과거형이 되면 paniced가 아니라 panicked가 된다. 좀 신기한 철자이다. panic - panicked - panicked


이렇게 사용할 수 있다.


I did it because I panicked.

놀래서 그랬지.


9. blackmail, bug


이건 예전에 쓴 적 있는데 복습이다.


I was blackmailed. 나는 협박 당했어.


I was bugged. 나는 도청당했어. (도청기가 벌레처럼 작게 생긴 것에서 유래했을 듯)


10. misdemeanor(미스디미:너, 경범죄)


11. Put yourself together. 정신차려!


12. I'm sorry for what you've gone through.


네가 그런 일을 겪어서 참 안됐구나.


이런 식으로도 쓸 수 있다.


I'm sorry for what happened to you.

당신이 겪은 일 유감이네요.


이렇게 대답할 수 있다.


Thank you.

이렇게만 해서 심심하다면,


That means a lot.

정말 그래요(정말 감사해요).



Thank you for rea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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