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필로그

여행자의 집 S2.

by 방자

사고는 곧 독창성이다.

사고는 창의력에 기반이며 예술의 씨앗이다.

그 씨앗을 잘 키우기 위해선

수많은 경험적 소스와 반복적 훈련이 필요하다.


어떤 분야에 예술적 경지에 이르기 위해서는

많이 읽고 쓰고 생각할 수 있으며,

많이 보고 그리고 생각할 수 있으며,

많이 듣고 부르고 생각할 수 있다.


한 해가 또 지나갔고,

나는 새로운 글쓰기에 도전해보았다.

그리하여 한 발짝 더 앞으로 나아갔음을 느낀다.


일 년간 나의 삶을 풍요롭게 한 다양한 경험들,

시간을 나눠주고 내게 배움을 준 주변 사람들,

그리고 글쓰기를 위해 많은 것들을 되짚어보고

더욱 크게 누릴 수 있었던 순간들에 감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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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년 전 쓴 글을 옮겨 쓰며 그 시절의 내가 참 어리고 어느 측면에서는 어리석게 느껴져 부끄럽다는 감정이 일었다. 하지만 그것은 지금 내가 성장했다는 의미이기도 할 것이다. 여행자의 집 S2. 에는 유난히 오타가 많아 오타를 수정하다 보니 문맥적으로 어색하게 느껴지는 부분들도 약간 수정했다. 하지만 원래 의도한 의미와 맥락이 변경되지 않는 범위에서 가볍게 수정하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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