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 3 읽고 질문 만들기

한 챕터를 두 번에 걸쳐 읽고 있습니다. 처음 읽는 날은 내용을 요약하고 읽으면서 드는 생각이 있으면 자유롭게 쓰는 작업을 합니다. 다음 날을 해당 챕터를 다시 훑어보면서 질문을 만듭니다. 내용을 이해하기 위한 질문 3개, 상상력을 자극하는 재미있는 질문 3개, 총 6개의 질문을 떠올리는 시간입니다.

3 챕터 질문 예시들

챕터 3을 읽고 만든 질문들입니다. G3는 3학년인 둘째, G6 6학년인 첫째 그리고 M은 저, 엄마입니다.

The important thing is not to stop questioning. Curiosity has its own reason for existing - Albert Einstein
중요한 것은 질문을 멈추지 않는 것이다. 호기심에는 그 자체로 존재 이유가 있다.

The right question is already half the solution to a problem. - Carl Jung
올바른 질문을 하는 것은 문제 해결의 반이다.

Judge a man by his questions rather than by his answers. - Voltaire
사람을 판단할 때 그의 대답보다 그의 질문으로 판단하라.

”각 챕터를 읽고 질문을 만들고 답해보기 “

 동물농장이 총 10 챕터까지 있으니까 이 작업을 총 10회 하게 되거든요.

시작하기 전에 북클럽을 운영하기 위한 자료들을 뒤지면서 ’아, 동물농장을 함께 읽고 나면 애들이 러시아 혁명 등의 역사도 접하고 인간 본성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되겠구나.‘라고 이게 북클럽의 목적인 줄 알았는데요. 진행을 하다 보니 “질문하기”가 이 북클럽의 핵심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질문은 호기심 없이는 나오지 않더라고요.

그리고 질문은 질문으로 끝나지도 않더라고요.

이 과정이 어떻게 진행되고 어떤 변화가 있을지 계속 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