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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UN AND Oct 29. 2024

그림책 04 미안해, 괜찮아

아이에게도 어른에게도 마법의 단어, '미안해', '괜찮아'

미안해, 괜찮아, 김영진, 길벗어린이, 2024년 

 

마법의 단어, '미안해', '괜찮아' 


빨간 벽돌 유치원 시리즈 


자신의 지난 행동을 먼저 사과할 수 있는 용기는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중요하다. 쉬워 보이지만 쉽지 않다. 하지만 문만 열고 나가면 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미안해, 괜찮아."라고 말하면 된다. '미안해'가 더 좋은 말이니 먼저 건네 보는 건 어떠겠냐는 펭이 엄마의 말이 참 좋다. 먼저 '미안해'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또래 사이의 갈등을 해결하기에 아직 서툰 아이들에게 정말 좋은 책이다. 살면서 우리는 사람들과 관계를 맺으며 크고 작은 갈등을 겪기에, "마지막 또 마법의 단어를 써야 할까요?" 라며 갈등은 또 생길 수 있음을 표현한 것도 적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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