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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live more Mar 12. 2019

think with google 2019

장충체육관에서 think with google 2019 세미나가 있었다. 미세먼지가 유난히 심했던 날인데도 마케터 실무자들 중심으로 많은 인파가 장충체육관을 가득 채웠다.



리아킴 무대로 오프닝을 알렸다. 사운드 메이커, 인공지능을 통해 비트를 조합하여 만든 사운드와 Ria Kim의 강렬했던 퍼포먼스.

그렇다. ‘씽크 구글 2019’의 주요 키워드 또한 AI이다.

언제나 그렇듯 영감을 주는 씽크 구글 2019 요약.


Unlock the potential, 인간의 가능성을 열어주는 AI



AI는 사람(human)이 있어야 의미 있고, 인간의 가능성을 증폭시켜준다.

이를테면, 유튜브에 유선생이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사람들은 유튜브에서 러닝콘텐츠(교육콘텐츠)를 소비한다.

디자이너 Paul smith는 *Google Art palette를 통해영감을 얻는다. 구글 아트팔레트는 업로드한 이미지나 사진의 색을 분석, 매칭하여 같은 컬러톤의 예술작품을 보여준다.

구글의 당뇨성 망막병증 진단시스템은 의료 소외 지역의 환자들의 병을 진단할 수 있도록 돕기도 하고, 현대 의학에서 의사는 AI의 도움을 받아 더 정확하게 한자의 상태의 병을 진단하게 한다.

디지털 시대의 NYT(뉴욕타임스)는 지하창고의 종이신문을 디지털화했다. 구글의 AI를 통해, 사진의 키워드와 맥락을 파악하고, 다른 자료들과의 연결성까지 확장한다.

이렇듯 AI와 사람의 힘이 함께 더해질때 또다른 기회가 열린다.

(Google, 새로운 가능성을 여는 파트너 : 김태원 상무)



Personal primetime시대의 핵심 마케팅 전략은 메시지, 적절한 모먼트, 집중도를 높이는 것이다.


유튜브에는 3,133만 명의 순 방문자(Unique users)가 있고 그들의 체류시간은 더 늘었다.10분 동안 유튜브에는 550시간의 영상이 업로드되고 있다. 그야말로 지금은 각자가 주최적으로 콘텐츠를 선택하고 소비하는 Personal primetime 시대이다.


Personal primetime시대에 마케팅의 3가지 핵심 전략


1. Personalized message, 맞춤 메시지

구글의 *디렉터 믹스는 개별 사용자에게 각 각 다른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툴이다.

(사례- 현대캐피탈 눈썹미인, 에이세컨즈의 #myfavoriteme)


2. Right momemt

트루뷰 디스커버리 캠페인을 집행하며, 특정 콘텐츠를 찾는 소비자에게 광고를 보여주고(사례-G마켓), 크리넥스는 마스크 광고를 *미세먼지 API캠페인을 통해 광고 예산을 배분했다.


3. Attention Maximization(집중도 극대화)

*비디오 애드 시퀀싱 캠페인: 현대자동차의 수소차 넥소 캠페인에서는 유저의 시청 경로를 디자인했다. 첫 번째 Seed영상을 본 유저에게 2차로 제품 영상 6개를 보여주는 방식.

아직 베타 서비스이지만 *Relative video extentions 솔루션을 통해 추천 영상 목록을 브랜드 콘텐츠로만 채우는 것도 가능하다.

(Youtube, 황금 시간대를 재정의하다 : 조용민 부장, 박세라 부장)





씽크구글에서 정말 오랜만에 구글 검색이 한 꼭지로 다뤄졌다.


more helpful with better answer

구글 검색 또한 진화하고 있다. 유저의 검색어뿐 아니라 그 안에 담긴 의도까지 이해하고, 사용자의 이력에 따라 최신 경기정보 혹은 최근 소식을 주기도 하고, 처음 검색한 유저에게는 일반정보를 제공한다.

구글 검색의 변화에 따라 구글 검색 마케팅은 어떻게 바뀔까. 의도에 따라 *Responsive text ads로 키워드별로 각 개별의 메시지를 소재로 활용할 수 있다. 검색 쿼리, 시간, 기기와 같은 유저 시그널과 입찰경쟁과 광고 포맷, 지면 등과 같은 검색광고 시그널, 그리고 타겟CPA혹은 타겟 ROAS 입찰 방식을 통해 퍼포먼스를 자동으로 최적화할 수 있다. 아디다스의 유저의 검색의도 바잉, 맞춤 메시지를 통한 최적화 사례가 함께 소개되었다. (Google 검색의 가능성 : 홍민선 부장)



요리를 예를 들면 데이터는 마케터에게 재료이다.

구글이 제안하는 데이터 레시피


1. 고객 데이터에 목마른 마케터를 위한 레시피. - 정확성

구글에서 제공하는 관심사 타겟 외에도 키워드, URL, 앱 등 맞춤 관심사, 맞춤 의도를 구성해 타겟을 설정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기본 성별이 아닌 결혼 여부, 자녀 유무, 주택소유 여부로도 인구통계 타겟팅이 가능하다.


2. 직접적인 성과를 얻고 싶은 마케터에게 제안하는 유니버설 앱 캠페인(UAC)과 스마트 디스플레이 캠페인(SDC)을 통해 목표에 따라(앱다운, 인앱 액션 혹은 사이트 내 액션) 자동으로 캠페인을 최적화한다. - 자동화


3. 가지고 있는 데이터의 200% 활용을 위한 ‘데이터 통합’

구글에서도 CRM 데이터, 구매 데이터 등 브랜드 데이터와 제3자 데이터, 구글 데이터를 통합, 활용이 가능하다.
(모든 마케터를 위한 데이터 레시피 : 최지현 부장)




마지막으로 구글의 신규 론칭 서비스, *Create with google. 유튜브에서 내 광고가 어떻게 노출되는지 보여주는 툴을 제공하고 다른 기업의 다양한 광고 사례를 찾을 수 있다.

(Create with Google : 김경화 부장)



3시간여 동안 다양한 캠페인 사례를 접하고, 재미있는 영상들을 보고 참 많은 생각을 하게 한 싱크 위드 구글 2019. 기회가 되면 꼭 다녀오라고 하고 싶다.




Art palette:

https://artsandculture.google.com/

Create with google

https://create.withgoogle.com/intl/k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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